[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전 공모를 통해 플리마켓, 푸드트럭(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자, 청년 가점 있음) 및 동호회 홍보부스(고양시에서 주로 활동하며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으로 이루어진 단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고양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력을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축제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양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5 고양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무지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자기이해, 재테크, 홈리페어, 식단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룬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