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최종단계에 있는 중소 혁신기업에 대한 핀셋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촉진을 위한 ‘2022년 경기도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혁신기업을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2019년부터 실시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서 도출된 투자유치 최종단계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외자 유치, 기술 제휴, 합작 등을 추진 중인 경기도 내 중소 또는 중견기업이며 외국인 투자기업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 3년간 경기도 투자진흥과에서 추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사업인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독립국가연합(CIS) 혁신기술상용화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우선 선발의 특전이 있으나, 다른 기관의 투자유치 역량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계약서 법률 검토 ▲기업가치평가 ▲기타 투자유치 최종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1천만 원 상당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행위를 막기 위한 합리적 조치로 시흥시 등 21개 시군 임야 일부인 120㎢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임야 120㎢를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0년 6월 시흥시 등 21개 시군 임야 211㎢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0.7㎢)을 기획부동산 투기행위 방지와 재정비 촉진사업 관련 투기적 거래 우려로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중 해당 시장·군수가 투기 우려가 없다며 허가구역 해제를 요청한 임야 91㎢와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0.7㎢)은 7월 4일부터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나머지 시흥시 등 21개 시군 임야 일부(120㎢)는 기획부동산에 의한 투기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1년 연장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일정 면적(임야 100㎡)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식품업소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1% 저금리로 융자하는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식품접객업소라면 최대 2천만 원까지 금리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라면 최대 3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등을 검토해 융자 가능 금액을 확정하며,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담보로 융자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한해 운영자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운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유망 새싹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도는 1차 참여 기업 10개 사를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새싹기업과 투자자 간의 투자 상담과 교류를 통해 유망 새싹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차 10개 사, 2차 10개 사 등 총 2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교류회 참가기업에는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컨설팅, 분야별 투자자 매칭을 통한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참석, 자금기관 연계와 같은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새싹기업으로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문화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했을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판교 스타트업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일원 약 992천㎡ 규모에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H(70%)와 양주시(30%)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상계획공고는 손실보상협의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소유자와 관계인은 다음달 15일까지 토지․물건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8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9월 감정평가 실시 후 11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앞으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우수 중소기업인의 격려와 우수 지원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올해로 33회째 개최된 금번 대회에서 진흥원은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원우수단체 분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성남시 출연기관으로 시작한 성남산업진흥원은 설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성과를 창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분야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출연기관 주도 특허은행 설립(2017), 최초 창업센터 설립(2017), 전국 지자체 최초 투자조합 결성(2002) 및 최대 규모(3,967억원)의 모태펀드를 활용한 혁신 중소기업 투자지원,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 최초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KSM) 추천기관 지정(2021)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환경 조성분야에서는 성남시 최초 산업경제 분야 국가통계 승인자료인 경제지표 조사(2016),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민참여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상업, 주차장용지 13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위치한 토지로서 남양주시청제2청사ㆍ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법원ㆍ검찰청 등의 행정타운과 대규모 공동주택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12필지)의 경우 1,520만 원대에서 2,630만 원대, 주차장용지(1필지)는 1,180만 원대이며 경쟁 입찰방식을 통한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 2천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신청은 7월 1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7월 19일~21일 계약 체결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27일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들의 활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자‘제4회 HUIC 시민행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위·수탁 서비스 개선 방안’을 주제로 대행사업 시설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위·수탁 사업 주요 민원 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 각 분과별 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차난 해결 ∆신규 체육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교통 민원 대응 방안 ∆장례식장 빈소 및 봉안당 안치수 부족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사장은“올해 6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 내 2번째 규모의 수영장을 개장하는 등 하남시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운영 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들은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추진,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양성과정은 실제 기업 요구를 반영한 반도체 장비실습과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 경기도 대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공정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성과정은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반도체 산업 및 직무, 반도체 공정,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삼성전자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나노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반도체 공정 실습 등을 통해 실제 기업·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반도체 관련 분야 전공자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가 기존 노선형에서 자유롭게 탑승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구역형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지정을 고시했다. 시범운행 지구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지구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는 여객 유상운송 기업과 이용객 수요에 기반해 기존 7㎞(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 노선형에서 제1테크노밸리~2밸리 1.34㎢(판교1TV 1.16㎢, 2TV 0.18㎢)와 연결구간 0.53㎞ 구역형으로 확장된다. 구역형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노선이나 활용방안을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해진 구간만을 운행하는 기존 노선형과 차이가 있다. 무인셔틀·로봇택시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분야 사업자들이 구역 내 노선이나 활용방안을 결정해 사업 신청을 할 경우 경기도가 이에 대한 한정면허를 발급할 수 있다. 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의정부시와 하남시 소재 재개발 조합 2곳을 점검하고 불법 수의계약, 업무추진비 부적절한 집행 등 58건을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A 재개발 조합을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남시B 재개발 조합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의정부시 A 조합에서 32건, 하남시 B 조합에서 26건을 각각 적발했다. 58건 중 고발 8건(A 조합 계약기준 1, 수의계약 1 자료 미보관 2, 총회의결 의무 1, B 조합 수의계약 3), 시정명령 12건, 주의 32건 등 52건을 즉시 조치했다. 나머지 6건은 기존 고발 사안이거나 조합의 소명 의견이 타당해 별도 조치하지 않기로 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우선 A 조합은 2억2천500만 원 상당의 일반경쟁입찰 대상인 구조 심의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축물 전체가 아닌 시설물 일부 분야를 시공하는 전문 건설공사는 1억 원 이하, 기타 용역은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B 조합도 총 4억6천만 원(2억3천만 원 2회)에 달하는 금액을 수의 계약했다. 특히 A·B 조합 모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와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재배 농가가 6월 29일과 7월 2, 3일 식품전문매장 ‘킴스클럽’ 3곳(강남점, 강서점, 불광점)에서 경기도 개발 신품종 느타리버섯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 버섯에 대한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할 버섯은 세 가지로 고기 맛이 나는 ‘산타리’와 식감이 우수한 백색 느타리 ‘백선’, 혈당 상승 억제 등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노랑 느타리 ‘순정’이다. 이 버섯들을 모듬 버섯 상품인 ‘삼색느타리’로 구성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품종 버섯을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법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 요리법은 농기원이 유명 요리 관련 어플리케이션인 ‘만개의 레시피’에서 실시한 요리 공모전 수상작으로 ‘산타리 간장파스타’, ‘삼색느타리 치킨’, ‘순정 카레부침개’ 등 3가지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좋은 품종 개발과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도내 버섯 재배 농가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