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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3개년 고독사 예방사업 “히든메이커” 성과공유회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7월 30일(목),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고독사 예방사업 ‘히든메이커’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년간 진행된 고독사 예방사업의 실천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고립가구 지원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어보며 향후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관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따뜻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사회에서 1인 가구는 관계 단절, 경제적 불안정, 정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일상 속 단절은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주거취약지역 내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복지관은 3년간의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이뤘다. △고시원 거주 주거 취약계층 대상 지원(총 3,015명) △고립 가구 접촉 및 발굴(총 448세대) △고립가구 발굴단 및 지원단 운영(총 130명)

 

이종민 관장은 “현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3년간의 고독사 예방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외로움 속에 방치되는 주민이 없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틈새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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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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