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 총괄 보고 ▲각 분야별 실시계획에 대한 확인·점검 ▲연습 기간 중 관련 기관·부서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의 이유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여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현실성이 반영된 계획을 작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을지연습 대비 위기관리 연습기간(8.18.~8.21.)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