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특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로봇 코딩과 메타버스 진로 체험을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로봇이 축구를?!’은 8월 4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코딩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축구 경기를 펼치며 기초 코딩의 원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익히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메타, 특.공.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주제로 가상의 공간을 꾸미고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프로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로봇이 축구를?!’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메타, 특.공.대’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즐기고,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