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는 장애학생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2019년 경기도 시·군 최초로 시행되어, 성남시 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학생 꿈나무 16명의 선수들에게 장학증서를 교부한다.
선수들에게는 10개월간 총 이천 육백 구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행사는 7월 22일 오후 16:00에 성남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이상호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권순천 사무국장 등 장학금 대상으로 선정된 꿈나무 선수단 16명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 대상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와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월 10만 ∼ 최대 월 20만씩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의 결과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플로어볼 5연패 달성은 물론 탁구 금2, 육상 금1, 보치아 은1, 동3, 배드민턴 은2개를 획득하여 경기도가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상호 상임부회장은 희망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신상진 회장님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8월 중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경기도 시·군 최초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신상진 시장님의 적극적인 행정과 배려, 그리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흘린 땀방울이 큰 역할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조성되는 체력단력장을 활용하여 앞으로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