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월 9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손수 준비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경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한 그릇의 삼계탕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종기 양성면장은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며 발벗고 나서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양성면 공동체의 따뜻한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