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 가운데 인기 사업인 <자원봉사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힐링데이> 1차 영화상영회가 6월 26일 성남시 CGV야탑점에서 열렸다.
□ 문화힐링데이 영화상영회는 지난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 매회 신청자를 받을 때마다 짧은 시간에 상영관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매회 200석 규모 상영관 한 곳만 대관해서 운영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산을 두 배로 증액, 분기별 2개 상영관 380석 규모로 운영한다”라고 하면서 ‘오늘 관객들은 지난해 20시간 이상 봉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특히 문화힐링데이에 처음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님을 우선 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 상영된 영화는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330만 명 이상 관람한 흥행작인 탓에 영화 시작 1시간 전부터 초청된 봉사자들로 극장 입구는 문전성시가 됐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깜짝 방문해 영화 시작에 앞서 “우리 성남시를 위해, 어려운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우수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관내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분들도 함께 재밌는 영화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 장현자 센터장은 ”올해 성남시의 지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많은 봉사자님을 문화힐링데이에 모실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말하고 ”자원봉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힐링데이가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람을 느끼고, 에너지를 충전하실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