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최근 늘어나는 견본주택(일명 모델하우스)을 대상으로 교통문제, 화재사고, 과대 광고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견본주택의 교통체증 문제, 화재사고, 도로 및 지하철 과대 광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김포시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행정팀에서 관내 개장 예정인 견본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교통체증 대비 주차공간 확보 및 차량 동선 계획, ▲화재사고 대비 대피출입구 확인 및 소화기 배치 여부, ▲과대 광고 대비 도로 및 지하철 등 계획 및 확정 표기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피통로 표시, 소화기 설치 대수 미흡 및 도로 및 지하철 추가설명 필요 등이 확인되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윤철헌 도시주택국장은 “견본주택이 늘어나는 요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 등 사전예방 조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