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4일 민관 협력을 통한 동물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명예동물보호관 4명을 위촉하고, 총 9명의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홍보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 제공 ▲동물보호관 직무수행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위촉기간은 3년이다.
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 받아, 지원자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도, 활동참여 가능성,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명예동물보호관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명예동물보호관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구조‧보호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명예동물보호관들과 함께 일상 속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캠페인을 비롯한 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