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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재개발 지역 맞춤형 환경 교육 전문화 및 고도화 추진

환경 교육 전문성 강화 및 최신 ICT 기술 접목으로 ‘미래 세대 환경 리더’ 양성 박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대규모 재개발 지역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2025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정도서관은 전문적·체계적인 환경 교육 제공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의 환경 문제 해결 역량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수정도서관의 2025년 환경 교육 중점 추진목표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환경교육사 4인이 진행하는 ‘4인 4색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생활 환경 ▲자원 순환 ▲물 ▲탄소 중립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도서관 유휴 공간 그린커튼을 활용한 '도서관, 내일을 GREEN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독서와 환경 체험을 융합한 교육 모델은 지역 사회 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6월 환경의 달에 개최되는 '환경 교육 한마당'은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환경 교육 주간에 운영된다.

 

환경교육사 특강, 생태 작가 강연, 환경 전시, 업사이클링 및 생태 체험,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환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최신 기술을 환경 교육에 접목하는 혁신적 환경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공간에 구축된 실감형 체험관에서는 XR(확장현실) 기술 기반의 '환경 실감 콘텐츠-지구지킴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몰입도 높은 미래형 디지털 환경 학습을 경험하며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지난 2024년 성남시 최초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외도서관은 2025년에도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

 

자연 속 쾌적한 독서 환경과 더불어 환경 학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환경 교육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정도서관의 ‘2025년 환경 교육 고도화 및 전문화’는 재개발 지역이 직면한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사 등 전문 인력의 풍부한 경험 및 역량과 실감형 체험관 등 최신 ICT 기술의 혁신성을 융합함으로써 환경 교육 효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미래 세대에게 환경 리더로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비전을 심어주는데 집중해 지역 사회 전반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 문화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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