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4월 11일(금) 14시 송파구 ‘방이동 복합개발사업’ 현장 및 ‘마천4구역 재정비구역’, ‘보행녹지를 연계한 가로변(완충녹지) 쉼터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송파 거버넌스빌딩을 찾아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등 입주해 있는 직능단체 사무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송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다음으로 ‘방이동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살폈다. 방이동 52번지 일대 약 11,276㎠의 부지에 방이동 공공청사, 생활 SOC(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근린공원, 창업지원주택 등 복합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이 사업은, 2019년에 기본구상에 들어갔으나 송파구-LH공사 공동사업 시행, 2021년 매장문화재 발굴로 이에 따른 이전·보존 등의 문제가 있었고, 현재는 사업비 변경과 시공사 재선정 등의 문제로 인해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은 상황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후 방문한 ‘마천4구역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은 2015년에 조합설립인가가 있었고 2024년 9월에 이주가 시작되어 현재 약 38세대를 제외하고 이주가 이루어진 상태로, 이날 조합사무실을 방문하여 이주 진척상황 등을 확인하고 조합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보행녹지를 연계한 가로변(완충녹지) 쉼터 조성사업’ 현장 중 가락동에서 문정동 구간을 찾아 진행상황 등을 살펴보고 보행환경 개선점 등을 살폈다.
이혜숙 의장은 “우리 송파구의회는 ‘현장중심의 소통의정’을 지향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눈으로 보아야 구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라며,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현장이나 민원이 다수 제기된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바로 송파구의회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