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92호’를 통해 용인시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통학로 안전 솔루션 지원 체계 도입을 제안하였다.
교통사고 통계자료 검토 결과, 용인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이후 2023년까지‘0’명으로 나타났다. 처인구 2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두 학교 모두‘다소 안전하다’,‘대체로 안전하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요인으로는 두 학교 모두‘횡단보도 및 신호등 없음’항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항목에서는 학교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학생 참여 및 정확한 통학로 확인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5% 이상임을 고려하여 App 기반의 위치정보 및 위험정보 수집을 제시하였다.
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부연구위원은“수집된 위험정보는 각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자료 활용이 가능하며, 고학년 진학 시 새로운 위험정보 수집과 개선 효과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yongi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