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미추홀구 북스타트는 2011년부터 구립도서관과 지역사회 영유아 및 아동, 양육자, 자원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공동 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아기와 그림책을 좋아하고 자원활동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5일까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성 교육은 3월 매주 금요일 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자원활동가는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그림책 읽어주기, 연계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자원활동가를 육성해 북스타트 운동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 육아 나눔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