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무원연금공단] 누구나이용 서비스 소개 ⓒ타임즈](http://www.timess.co.kr/data/photos/20241040/art_17278368764365_ad88cb.jp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공단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 149편을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누구나e용’서비스를 시작했다.
먼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유용한 연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군필’공시생은‘누구나e용’을 통해 군복무기간을 공무원 재직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회사원이 공무원이 되거나 공무원이 일반 사기업에 입사한 경우에는 공적연금연계제도를 통해 향후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각각으로부터 연금을 받아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공무원연금을 받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공무원인 배우자와 이혼한 경우에는 유족연금과 분할연금 콘텐츠를 통해 지금 바로 무엇을 해야하는지‘하우투(how to)’를 제공한다.
![2. [공무원연금공단]누구나이용 공단 홈페이지 롤링배너 ⓒ타임즈](http://www.timess.co.kr/data/photos/20241040/art_17278368773347_78268f.jpg)
그렇다고 ‘누구나e용’에 연금 콘텐츠만 모여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과 국내·외 경제 읽기는 물론 빅데이터, AI 등 귀에는 익숙하지만 실은 잘 모르는 개념들을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셀프 리더십도 배울 수 있다.
세상의 변화 속도에 현기증이 느껴진다면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자연과학과 역사, 뇌의 진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가족이든 동료든 늘 봐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면‘마음의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는 법’을 추천한다. 일상을 기록하며 나를 돌아보는 방법, 워라밸을 넘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가치 등을 담은 콘텐츠도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야를 열어준다.
![3. [공무원연금공단]누구나이용 서비스 화면 ⓒ타임즈](http://www.timess.co.kr/data/photos/20241040/art_17278368778715_af0111.jpg)
공단 이사장은 “누구나e용 서비스가 말 그대로 배움을 원하는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e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롤링배너 중 ‘누구나e용’을 클릭하거나 공단의 연금교육 플랫폼 ‘G-연금에듀(edu.geps.or.kr)’에서 해당 메뉴에 직접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으며, 이용료도 무료다. 공단은 우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확보하여 누구나e용 콘텐츠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