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HD현대는 11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ADME, Ammonia Discharge Monitoring Equipment)’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허용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에서 조선업 분야에서는 최초로 부자(父子) 명장을 배출했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올해에는 총 11명의 명장이 선정됐는데, HD현대는 이 중 2명을 배출했다. HD현대중공업의 고민철 기사는 2012년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현재 SMR·ITER 생산부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인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를 도입하고, 이를 제관구조물의 품질 측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정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4계절 보험'은 고객이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담보만을 담은 실속형 구조다.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번거로운 가입 절차 없이 계절 단위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이 마련됐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 식중독, 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 11,410원으로 산정된다. 여기에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고객들이 이를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 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콜센터, 고객센터 등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부서는 물론 상품개발, 계약관리, 보상 등 25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각 부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이와 함께 상호 협업과 갈등 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 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고객 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는 상품개발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경영진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 HD현대는 4일 전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 현장을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HD현대삼호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경영진에 당부했다. HD현대는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가치 중 하나로 삼고, 안전 경영을 강화해왔다. 향후 HD현대는 조선 부문에 2030년까지 5년간 약 3.5조 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신규 광고 영상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이 8월 18일 공개 후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광고 소개 플랫폼 및 블로그 등에서 '당연한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삼성화재가 안전한 교통문화의 파트너였다’, ‘교통 안전을 위한 삼성화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광고다’ 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화재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 스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 연구소가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주요 사례들을 ‘안전이 당연한 세상, 삼성화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함축적인 광고 카피로 표현했다. 또한 광고 속 주인공의 패션 변화, 2G 폴더폰, 종이지도, CD와 테이프 등 당시의 소품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2000년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목도 높은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서 해외조선소 성공역사를 이어간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HD한국조선해양은2일(화)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HD현대필리핀)’에서11만5천 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4척의 시리즈선 중1차선이다.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주필리핀미국대사,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김성준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HD현대베트남조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협력하여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및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제공 속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암 전문가 네트워크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상품은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세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SK해운과 함께 LNG 운반선용 ‘AI 기반 선박 화물운영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솔루션’(이하 AI-CHS) 공동개발에 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1일(일) 밝혔다. AI-CHS는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화물운영 솔루션으로, LNG운반선의 운항 및 정박 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증발가스(BOG : Boil-off Gas)의 양을 예측하고, 이를 재액화 설비, 발전기, 메인 엔진 등 주요 설비에 적절히 분배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LNG운반선 화물창 내 액화천연가스는 극저온 상태로 운송되는데, 운송 중 외부 충격(슬로싱*) 및 열 유입으로 매일 약 0.1%의 증발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화물창 내 적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증발가스는 메인 엔진의 추진 연료로 소비되거나 부속 설비의 연료로 활용된다. 기존에는 이러한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들이 숙련 선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뤄졌으나, AI-CHS는 운항 조건 및 화물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27주년 맞아 5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경품 및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부채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도 증정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을 올리면 된다. 특히 9월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청년 암경험자들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8월 30일(토) 오후,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암경험청년과 일반 청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연대를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운동회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암 경험자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등 가족들이 함께해 공동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등 협동 중심의 팀 대항 경기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웃음과 성취를 나누었고, 우승팀·MVP 시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함께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암경험청년 김정현씨(가명, 28세)는 “투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시기가 있었는데, 위케어리셋 크루 운동회에서 함께 뛰고 웃으며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유방암 관련 치료현황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상품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9만 2천 건의 건강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방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 암으로 삼성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평균 의료비는 1767만이며, 치료 기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 1년 내 치료가 끝난 경우는 751만원, 1년을 넘어 장기화된 경우는 2380만원까지 늘었다. 이처럼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수술, 항암치료 등의 직접치료 비용은 대부분 진단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며, 이후에도 보조치료, 재활치료, 요양·간병 등이 이어지는 영향 때문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장기치료자가 2759만원으로 가장 높고, 40대 2426만원, 50대 2359만원, 60대 2154만원 순이었으며, 이는 치료 방법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전절제술 시행률은 30.2%인데 비해 30대 유방암 환자의 경우 40.2%로 높은 편이었다. 또한 HER2+, 삼중음성 유방암 등에 활용되는 표적, 면역치료제가 적용된 빈도도 타 연령대비 높은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HD현대는 해양 방위의 미래 주역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K-방산을 이끌고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금)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사흘간 해군사관학교 ‘현장 실습형 자기 주도 역량 강화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군사관학교 생도 18명이 하계 휴가 기간을 활용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군사관학교 정규 교과과정이 조선소 현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해군을 이끌 장교 후보생들이 조선·해양 산업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함정 건조 과정 전반을 이해해 임관 후 함정 운용 및 원활한 작전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한 생도들은 특수선사업부를 찾아 함정 개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도크에서 건조 중인 필리핀 원해경비함의 실제 건조 모습을 살폈다. 이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에 승선, HD현대의 함정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차 일정은 판교 GRC에서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