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사의 안전·재난·시설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사업장의 시설 관리자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각 시설별로 잠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탐색하여, 선제적인 안전 활동을 펼쳤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으로는 ▲옥상 및 배수 트렌치 관리상태 ▲집수정 내 배수펌프 동작상태 ▲옥상 내 적치물 및 외부 고정물 탈락 위험 여부 ▲비탈면 보호 및 보강시설 상태 여부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이 동반될 시 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굴하기 위하여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다가오는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했다”라며 “시흥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