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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청사진 제시

2일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4대 전략·16대 과제·73개 성과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유병로 대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및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추진해야 할 각 부서의 실무자 설명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향후 실행력 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연구진은 대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비전으로 ‘함께 살기좋은 지속가능도시 대전’을 설정하고 4대 전략, 16대 과제, 73개 성과지표를 제시했다.

 

특히, 4대 전략은 대전 시정의 나침판인‘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과 연계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포용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지속가능한 혁신경제도시, 상생하는 민주도시로 삶의 질·환경·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지표로 구성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전시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우리 시의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향후 기본전략의 체계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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