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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봄에 만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서초 금요음악회 '다시, 봄'

전성수 서초구청장 “봄을 맞아 새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초금요음악회 3월 특별기획 공연 '다시, 봄'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정경의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송어’, ‘강건너 봄이오듯’, ‘아침의 노래’, ‘산촌’, ‘뱃노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가곡으로 봄의 기운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페라마 스트링 콰르텟의 리베르탱고, 캐논변주곡 등의 무대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부터 5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서초구 사평대로55)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월에는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분들께 음악과 함께 새 희망을 드리는 고품격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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