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월 7일(수)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함.
○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함께,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함.
□ 대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누어 현안과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실행 가능한 혁신적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함.
○ 원전, 재생에너지 등 발전력을 적기에 송전망에 연결하기 위해 예측기반으로 설비계획방식을 전환하고,
○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핵심사업은 정부정책 발표 즉시 전력공급방안을 수립하여 조기 건설에 착수하며,
○ 적기 건설을 위해 단위공정별 사업관리, 핵심사업 이행성과 평가체계 마련 등 전력망 확충 책임성을 강화하고, 경영진 주도로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갈것임.
○ 또한, 대형정전 방지를 위해 예방진단기술과 같은 과학적 설비 진단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고장 예방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혁신안을 도출함.
□ 서철수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 적기 건설과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에 틀을 깨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한전은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선제적 송전망 건설을 통해 전력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여 국가성장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도출된 혁신안은 세부실행계획 마련, 실행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해 실행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