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1월 25일(목) 사장 및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비상경영·혁신위원회」토론회를 개최하여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미래 도약을 다짐함
□ 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의 구심점임
○ 이날 논의된「KEPCO 혁신과제」는 ‘23.11월 1차 토론회를 통해 한전 자체적으로 도출한 혁신과제를 외부 위원의 자문을 거쳐 고도화하는 한편,
○ 각 분과별로 정부 정책 및 CEO 경영방침 등 대내외 경영환경과 연계성을 고려하여 실행 가능하게 조정 및 구조화한 것임
* (5대 분과) ①재무위기 대응 ②조직·인사 혁신 ③신사업·신기술 ④미래 전력망 ⑤원전·신재생
□ 이 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선별한 과제의 추진전략에 대하여, 외부 자문위원, 사내 MZ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내외 패널간에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음
○ 특히, 초유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24년 8.7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과 사옥임대 등 혁신계획, 남서울본부 매각이 포함된 추가 자구 대책의 적기 이행전략에 대해 위원간 다양한 의견과 해법이 제시됨
○ 또한, 전사 조직진단을 통해 수익성·공공성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디지털화·자동화로 효율화한 인력을 설비건설, 원전수출, 신산업과 같은 핵심현안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등 내부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도 함께 논의됨
□ 앞으로, 위원회는 선정된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CEO와 분과장(경영진) 주관의 주기적인 성과점검·환류 체계를 통해,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도화해 나갈 예정임
○ 이 과정에서 본사·사업소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자문위원과 국민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위원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전력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고자 함
□ 이날 김동철 사장은 “초유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 “외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 기반하여 기존 사업과 업무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개선함으로써,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