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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삼성, '2024 삼성 명장' 선정

□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 '2024 삼성 명장' 15명 선정
- ▲전자 10명 ▲디스플레이 2명 ▲전기 2명 ▲SDI 1명

□ 기술인재 양성 위해 2019년 제도 신설… 명장 선정 분야와 규모 지속 확대
- 2019년 4명에서 2024년 15명으로 선발 인원 대폭 증가
- 제조분야 위주에서 2022년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까지 확장

□ 각사 대표이사 주관 시무식에서 새로 선정된 명장들에게 인증패 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삼성은 2일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을 선정했음

 

   -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들을 명장으로 선정했으며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임  

 

     삼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명장을 선정함으로써

     기술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연도별 인원>  

 

     2019년 :  4명 (전자 4)

     2020년 :  4명 (전자 3, 전기 1)

      2021년 :  9명 (전자 6, 디스플레이1, 전기1, SDI 1)

      2022년 : 11명 (전자 8, 디스플레이 1, 전기 1, SDI 1)

      2023년 : 11명 (전자 9, 디스플레이 1, SDI 1)

 

□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음

 

   -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2022년부터는 경영실적에 기여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음

 

   - 2019년 삼성전자에 이어 2020년에는 삼성전기, 2021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명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음

 

   -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게 됨

 

□ 한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는 2일 대표이사 주관

   시무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음

 

   - 특히 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사가 명장 부부동반 축하 오찬을 마련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했음

 

□ 삼성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국가 산업 생태계 및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

 

   - 삼성은 기술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제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대회 입상자들을 특별 채용하고 있음

   

   -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해 왔음

 

 

【 2024 삼성 명장 명단 】

 

① 삼성전자 DX부문

 

□ 제조기술 부문: 장원 명장(55세), 생활가전사업부

 

  - 개발과 제조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노하우를 두루 갖춘 냉장고 발포 분야

    최고 전문가로, 최고효율 우레탄 개발 및 공정불량 예측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

 

□ 금형 부문 : 이세준 명장(54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50건 이상의 금형 신공법을 개발해 세계 최초 혁신 제품 개발에 기여한 37년

    경력의 금형 전문가로, 금형 Platform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로 사업부 이익

    개선에 기여

 

□ 품질 부문 : 박주언 명장(53세), Mobile eXperience사업부

 

  - 고질적 불량을 개선하고 설계 표준을 수립했으며, 자재 재활용 확대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

 

□ 영업마케팅 부문 : 천영일 명장(51세), 네트워크사업부

 

  - 2G부터 5G까지 이동통신 역사를 함께 한 32년 경력의 영업맨으로 폭 넓은 인적

    네트워킹과 B2B 영업의 전문 노하우를 통해 네트워크사업부 최고 실적을 달성

 

□ 구매 부문 : 김영범 명장(55세), Mobile eXperience사업부

 

  - 제품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수급 전략을 구축했으며, 통계 기반의 소요량 예측

    도입으로 매출 극대화 견인

 

 

② 삼성전자 DS부문

 

□ 설비 부문 : 명영광 명장(51세), 제조&기술담당

 

  - 반도체 Clean 설비 전문가로서 유체 제어 및 부품 개조를 바탕으로

    Dry Clean 기술력을 제고해 생산성과 불량률을 개선했으며,

    초임계 설비 개발과 국산화를 주도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인프라 부문 : 박기동 명장(52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 전력계통 전문가로 34년간 반도체 전기 인프라 기술을 담당하며  

    국내/외 사업장의 대규모 전기 계통을 최적 설계하고, 자동화를 통해

    무중단 전기 공급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FAB운영에 기여

 

□ 인프라 부문 : 양우진 명장(54세), 혁신센터

 

  - 슈퍼컴/데이터센터 최적화 설계 기술력을 갖춘 IT인프라 전문가로

    반도체 선진 연구개발 환경 구축에 기여

 

□ 품질 부문 : 윤종우 명장(51세), 메모리사업부

 

  - 고객 품질기술 전문가로서 SSD/NAND 제품 전문지식과 Global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 고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행 품질관리

    방법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 품질 부문 : 최규식 명장(54세), 제조&기술담당

 

  - 반도체 테스트 전문가로서 차세대 3D PKG 제품군을 위한 Probe Card 구조

    개선을 주도해 호환성을 확보했고, 이를 CIS 테스트 장비에 내재해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

 

 

③ 삼성디스플레이

 

□ 제조기술 부문 : 신상욱 명장(53세), 중소형사업부

 

  - OLED EN(Encapsulation)공정(패널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마감하는 공정)과 재료 분야 전문가로, 핵심

    기술인 봉지재료(CELL Seal) 내재화 등 신공법 개발과 설비 혁신을

    주도하며 EN 경쟁력 향상에 기여

 

□ 제조기술 부문 : 이형종 명장(53세), 중소형사업부

 

  - 31년간 디스플레이 제조 및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

    증착) 기술 분야에 근무하며, 기술 난제 극복을 통해 Flexible OLED

    핵심인 TFE(Thin Film Encapsulation)용 CVD 신공정 셋업 및 설비

    생산성 제고에 기여

 

 

④ 삼성전기

 

□ 인프라 부문 : 조명래 명장(53세), 글로벌안전/기술센터

 

  - 전력/Utility 설치 및 운영, 공장 Set-up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국내외 공장 신/증설 및 전력계통 안정화와 기술표준 정립을 주도해

    주요 생산현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

 

□ 품질 부문 : 임경환 명장(54세), 품질보증실

 

  - 패키지기판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적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품개발, 제조기술 경험을 활용한 Data 기반의 품질 기술력 강화를

    주도함으로써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⑤ 삼성SDI

 

□ 품질 부문 : 최영진 명장(52세), 품질보증실

 

  - 배터리 불량 정밀분석 전문가로 배터리의 발화 조건과 매커니즘에 대한 전문

    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여 배터리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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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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