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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김종복 의원 5분 발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김경희 의장님, 오문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원 김종복입니다.

 

저는 오늘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

유치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네덜란드 순방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을 방문하였습니다.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피터 베닝크 ASML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함께한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협력 협약식’에서

“이 자리가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날 ASML과 삼성전자는

향후 1조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D 센터’를

한국에 건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을 화성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건너편에 지하 4층,

지상 11층의 2개동, 연면적 74,418㎡의 규모로

ASML 한국 뉴 캠퍼스가 조성중입니다.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D 센터’를

화성시에 유치하게 된다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ASML 한국 뉴 캠퍼스와

16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많은 기업들이

화성시로 몰려들게 될 것입니다.

 

지난 12일 같은 자리에서

ASML의 주도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원생과 엔지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정명근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이 바로 ‘화성 테크노폴’의 퍼즐에서

가장 중요한 조각을 맞출 기회입니다.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를

제안하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원생과 엔지니어들이 함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을 창업하여

‘화성 테크노폴’을 완성해 갈 것입니다.

 

백만 화성의 미래를 위해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를

강력하게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지난 13일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이제 한국과 네덜란드 간에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소부장, 제조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연결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김경희 의장님, 오문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금이 바로

노를 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ASML과 삼성전자는

화성시에 터를 잡고 있습니다.

이 둘을 연결하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D 센터’가

다른 지역에 지어지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 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D 센터’에서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백만 화성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성 테크노폴’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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