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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

스쿨존 내 옐로카펫, 노란색 경계석, 노란색 볼라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횡단보도 신설 및 옐로카펫 확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구는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을 앞두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를 노란색 횡단보도로 연내 설치 완료했고,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함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외에도 노란색 횡단보도 주변으로 ▲옐로카펫 확대 설치, ▲노란색 경계석 안내판, ▲노란색 볼라드 설치 등을 추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사업시행 이전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해 올해 각종 구민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도로교통공단(서울특별시지부),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외에도 구는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급경사 통학로에 보도 확장 및 신설 ▲관내 모든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운전자의 감속이 필요한 6개 지점에 과속경보표지(DFS) ▲190개 지점에 태양광LED표지로 개선 ▲무단횡단사고 방지를 위해 8개소(600m) 방호울타리 설치 ▲5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12개소에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등을 완료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서초구가 최우선으로 적용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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