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20일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건설본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 현장의 체계적 관리 ▲물류창고 난립 및 안전사고 예방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의 안전성 확보 ▲도로·철도사업 적기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버스 공공관리제의 철저한 준비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부족 ▲GTX 적정요금 ▲하천관리 ▲노후교량 안전문제 ▲불법하도급 문제 등이 주요 질의 사항으로 다루어졌으며 한편, 소속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관리 및 운영개선, 판다G버스 운영권 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야밀고개 선형개선 사업’ 관련해서는 사업 지연 사유와 앞으로의 개선사항 등을 논하기 위하여 ‘한국종합기술’ 단장을 포함하여 DL건설·동서·경원엔지니어링·경화엔지니어링 현장대리인 등 참고인 5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 사업과 도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발전적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