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11월 8일(수), 남대문시장상인회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광장시장 인근)를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경청하고 은행의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짐
- 상인들이 갈수록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라고 호소하자, 조병규 은행장은 “남대문시장 이웃인 우리은행이 주말 동안 본점 주차장을 개방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음
- 이에 우리은행은 본점 주차장뿐만 아니라 동대문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우리은행 소유 지점(21개 소) 주차장도 주말 개방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고 있음
-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는 고언을 들은 조병규 은행장은 “실제로 현장에 나와보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크다”라며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상생금융을 은행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
❍ 국내영업과 상생금융을 담당하는 이석태 부문장은 11월 9일(목), 서강대학교 학생회관을 찾아 젊은 학생들로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은행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눔
- 학생들이 등록금, 주거비용 걱정 없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과 사회진출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에 이석태 부문장은 “곧 우리 경제의 주력이 될 청년층에게 은행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화답
❍ 박봉순 상생금융TF팀장은 11월 7일(화), 서울 영등포시장에 위치한 상생금융 특화점포 영등포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짐
- 최근 개업한 청년 자영업자가 “경제활동 기간이 짧다보니 충분한 신용정보가 축적되지 않아 창업비용 마련에 무척 힘들었다”고 창업의 어려움을 전달
- 30년 넘게 가게를 지키신 어르신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났다 해도 영세상인들은 갈수록 더 힘들다. 금리 감면 등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고충 호소
- 박봉순 TF팀장은 “TFT가 상생금융 방안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청년 창업자, 영세 소상공인 등 구체적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답변
❍ 우리금융그룹 다른 계열사 대표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생금융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음
-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은 11월 13일(월) 영등포전통시장 방문 예정,
-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도 곧 충북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만날 예정
❍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월 3일(금) 임종룡 회장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주문한 바 있으며,
- 우리은행 등 각 계열사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 상생금융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조만간 발표할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무리할 예정임
❍ 우리금융그룹은 상생금융 현장 방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상생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