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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한전, 전력설비 전주기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시스템(AMS) 본격 운영

- 고장·진단·부하량 등 설비 데이터(1,150억건)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오픈
- 설비 리스크 평가, 교체 우선 순위 제공 등을 통해 효율적 투자 의사결정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7(화)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AMS)의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음.

 

□ AMS는 Asset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전력설비 생애주기 빅데이터 기반의 고장확률과 고장 발생 시 영향을 종합 평가하고 최적 교체 대상 우선순위를 제공하여 효율적 설비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임.

 

  ◯ 한전뿐 아니라 대부분의 글로벌 전력회사는 노후 설비의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전은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리적인 투자로 낮은 설비 위험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였음.

 

◯ 특히, 한전에 특화된 리스크 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사내 전문가 역량을 결집하여 설비운영 노하우를 반영하고 최적화하였으며, 사용자 맞춤형 UI와 기능을 전면 개발하는 등 자산관리 핵심기술과 역량을 확보하였음.

 

□ AMS 적용 대상 전력설비는 송배전 주요설비 10종*(250만대, 8만c-km)이며, 분산된 운영시스템의 데이터(1,150억건)를 연계 및 정제하여 고품질의 통합 DB를 구축하였음.

    * 배전설비 5종 : 주상변압기, 지상변압기, 가공개폐기, 지중개폐기, 배전케이블

      송변전설비 5종 : 가공전선, OF케이블, XLPE케이블, 전력용변압기, 가스절연개폐장치

 

  ◯ 또한 한전은 향후 AMS의 빠른 정착에 주력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창의적 혁신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임.

 

□ 이날 행사에서 김동철 사장은“최적의 설비 교체 시기를 선정하여, 전력공급 신뢰도를 높이면서도 투자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은 회사가 겪고 있는 재무위기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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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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