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양돈 및 가금분야 축산기자재 가격정보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축협, 생산자단체(대한한돈협회 등)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책자는 정부가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자금을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참여 농가와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축사 건축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품목·규격·가격으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전국 기자재 업체의 자료 협조를 통해 제작되었다.
□ 금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자책 제작 과정을 거쳐 추후 농협축산정보센터(https://livestock.nonghyup.com)에도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농협은 타 축종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를 위해 한우 및 낙농분야 가격정보 책자 제작을 2024년 착수할 계획이다.
□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철저한 방역과 축산업 친환경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은 농식품부와 공조 하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의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자금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