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식품R&D연구소·㈜농협식품)·농림축산식품부·롯데웰푸드는 2일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본점에서 국산 쌀 스낵 관련 제품개발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산 쌀 스낵 가공기술 정보 교류 ▲국산 쌀 스낵 판로 확대 ▲원료 공급·가공·생산 및 제품 개발 관련 정보 교류 등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쌀 부가가치 창출 및 소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고품질 가루쌀 원료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가루쌀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가루쌀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공식품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편,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쌀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밀가루의 대체원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협은 지난 6월 가루쌀을 활용하여 ‘우리쌀칩 2종’을 출시하는 등 국산 쌀 스낵 제품개발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