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과 NH농협은행 신관에서 10월 16일부터 5일간 농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외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범농협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6회 외투나눔 대축제」에 참여하고자 개최했으며, 농협에서는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외투를 기부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 농협임직원들은 2020년부터 매년 동남아 등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외투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28벌의 겨울 외투를 기부 받아 전달했다.
□ 20일 오전 직접 외투를 기부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매서운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범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