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은 19일부터 20일까지 청양군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학교·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온라인 기초과정과 (대학의 전문성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및 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이 가능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되어 농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