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최상진 송파구의원(삼전동, 잠실3동)이 송파구 청년 정책 1호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월 31일 제304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 그간 예비군 동미참훈련, 기본훈련은 서초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되었지만 대중교통으로 2~3회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청년들이 이동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최 의원은 송파구의 다양한 청년들과 “송파청년정책연구단”을 결성하여, 송파구의 청년들과 함께 조례를 고안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 조례의 핵심 내용으로는 현행 법령에 따라 지자체장의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한 책무를 바탕으로 예비군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버스 비용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 최 의원은 “의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의 학업과 생업을 기꺼이 멈추면서까지 수행하는 예비군이지만, 정작 예비군들의 복지는 답보 상태”라며 지적하면서 “조례 고안에 함께 참여해준 송파청년정책연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예비군 정책을 시점으로 송파 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최상진 의원이 속한 “송파청년정책연구단”은 송파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고안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이번 예비군 정책을 포함해 심리상담, 안심 귀갓길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