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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개축사업 감리용역 통합발주’로 ‘96억원 예산 절감’ 및 ‘교육지원청 행정업무 경감을 한꺼번에’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 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는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을 한 이후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실적서를 공개하여 검증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에 사례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신설하여 우수사례 선발과정에 신뢰성‧객관성 제고에 노력했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의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에서의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심사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현실감 있도록 진행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청 주관으로 개축사업 감리용역을 통합발주하여 예산절감과 교육지원청 행정업무 경감을 한꺼번에!'사례는 최근 10년 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학교 수준의 대규모 개축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없고 감리용역 계약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육지원청의 현실을 파악하고, 5개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진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감리)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본청에서 통합시행하여 개축공사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사례이다.

 

그 결과, 개축사업에 대한 고시‧설계내용이 공사에 반영됐는지 여부를본청 주관으로 감리(감독)하여 대규모 개축사업에 대한 교육지원청 업무를 경감했고, 감리용역 통합시행으로 약96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담당자의 적극적인 법령해석과 민간업체 간 계약에 교육청이 관여할 수 있다는 한국교육개발원(민간투자법상 전문기관)의 질의 회신을 바탕으로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감리계약에 관여, 총114억원에 달하는 감리용역이 교육청에게 불리한 계약이 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대안교육기관 지원 체제 구축 및 회계지침 마련 안내로 대안교육 기관의 안정화 및 차등없는 교육복지 실현',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모바일 바우처! 3無 혁신, 원스톱 지원으로 수요자 부담경감 및 서비스 제고'사례 2건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하여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적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포상금 제도를 신설하여 우수공무원에게 소정의 포상금(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어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고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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