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안전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회가 2023년 미추홀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생 25명은 자연재해와 각종 생활위험 대처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위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관심은 많았지만 배울 곳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다양한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교육을 마친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나와 이웃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10월 안전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