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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가족센터, ‘아버지 행복학교’ 수료식 개최

총 16가족, 감정코칭·인성·코딩 교육 등 6주 과정 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안양시 가족센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전산관에서 ‘아버지 행복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버지 행복학교는 아버지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총 6주 동안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감정 표현 방법 및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 등을 배워보는 ‘감정코칭 교육’,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함께 배우고 주어진 과제를 풀어가는 ‘코딩교육’ 등이다.

 

특히, 코딩교육은 안양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해 관내 대림대학교 컴퓨터정보학부의 김영실 교수가 맡아 참여 가족별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16가족이 참석해 행복학교를 통해 얻은 변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딩을 활용한 ‘링키(linky) 자동차 경주대회’도 함께 즐겼다. 경주대회 성적에 따라 5가족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에 진행되는 아버지 행복학교에 아이와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아버지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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