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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 아이들, 방학때 뮤지컬‧음악극 보며 문화바캉스 즐겨요!

전 구청장,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문화생활 위한 문화콘텐츠 제공에 최선 다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어린이 공연 ‘서리풀 악동(樂童) 문화공연’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주도록 음악극, 매직쇼, 뮤지컬, 체험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8회 공연에 6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거의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아이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먼저 구는 영유아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27일 오후 7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환경 뮤지컬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선정, 춘천인형극제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고통받는 자연과 물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를 노래와 율동, 인형극 등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8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신나는 클래식 음악교육극 ‘쿵짝쿵짝 뮤직트레인’도 준비했다. 고전파 음악 거장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의 음악을 흥겨운 타악 리듬으로 재구성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아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1회 열릴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1인당 5,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된 1인당 2,5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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