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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나선다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59개 업체 933대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대형 화물차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망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운송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대전 관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를 10대 이상 19대 이하를 보유한 54개 업체와 20대 이상 보유한 지난해 미점검 5개 업체 등 총 59개 업체 933대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휴게시간 준수 여부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화물차 교통안전 관련 사항 전반을 점검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업 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사업용 화물차 안전 확보를 위하여 각종 제도개선과 함께, 불법 화물운송 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 운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를 20대 이상 보유한 104개 업체 4,356대의 차량을 점검하고 90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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