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체육회가 지난달 29일 금강 수변공원 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람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축하공연, 탁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진행됐다.
특히 명랑경기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이 진행되어 참가 주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어른과 아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여기에 정식 체육 종목인 탁구대회가 열려 지역 내 탁구 동호인을 비롯한 주민 간 치열한 경기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언송 보람동체육회장은 “지난해에 보람‧대평 한마음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