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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구, 건축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 투어

연 4회, 청소년 대상 80여명 참가, 아름다운 건축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건축 흥미 높이는 기회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가와 동행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 전시회, 작품집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11회 전시회는 관람객 7746명이 방문했고, 수상작은 메타버스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전시회장에서 나와 청소년들이 건축사와 함께 우수한 건축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축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서울의 역사성·장소성을 반영해 전통·근대·현대 건축물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4개의 코스, 경복궁 및 청와대, 가회동 한옥마을 및 현대라이브러리, 정동 일대 근대 건축물,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으로 준비했다. 탐방 인솔자로 건축가가 동행해 다른 데서 들을 수 있는 건축물의 콘셉트과 특징을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올해는 관내 학교와 25개 자매결연 도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 4회 총 80여명(한회당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에 청소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참여자 만족도 및 의견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과 강남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강남의 우수한 건축물들을 널리 알리고 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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