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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의사항 귀 기울인 신상진 성남시장, 소통 행보 적극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광폭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2월 7~10일 시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정구, 중원구, 분당 갑·을 등 지역 네 곳에서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 시장은 이번 시민 인사회에서 총 189건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 시장은 지역 별 관심사가 각각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며 맞춤 소통 행보를 보였다. 특히 중원구 도촌동 주민들이 지난해 8월 발생한 섬말공원 집중호우 피해 관련하여 재정비를 요구하자 재해재난 복구 공사를 집중 시행 중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안전난간 및 데크 공사 발주를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신 시장은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공원 연결 경사면의 여름 폭우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사전 검토한 뒤 실질적인 정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출퇴근 시간 대의 광명로 교통 체증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주택가 주차 면수 확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따른 주차시설 확보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성남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접수한 후 이를 즉각 검토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직접 소통 전화인 휴대전화(010-5920-0184)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언급된 시민 의견 189건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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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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