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장비 719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도 이뤄진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찾아가는 지방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남을 포함하여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세 업무담당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행되는 지방세법의 주요 개정사항과 최신 지방세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의 ‘지방세제 운영방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의 입법취지와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개정세법의 통일적 운영을 도모한다. 둘째 날은 지방세 분야의 최신 판례와 이슈를 공유했으며, 전국단위 소송사건에 대한 쟁점을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교육 참석자는 “매년 달라지는 지방세법의 입법 취지와 실무 적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정 지방세법의 이해력을 높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남의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확정적이고, 신설 의대는 희망적이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해 논의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가 증원을 한다는 것은 거의 확정인 상황이며, 기존 의과대학의 인력 수용범위 안에서 증원할 것”이라며 “경상국립대는 추가투자 없이 150명 이상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남에 의대 증원은 확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의 의대 정원은 76명이다. 이어 “정부는 1차적으로 의대 증원을 하고 난 이후 의대 추가 신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가 의대 신설을 추진할 경우, 신설지역에 경남도가 반드시 포함이 되어 결코 경남에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의대를 신설할 경우 경남을 제외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지난 1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이번 의료개혁이 대한민국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설맞이 복지시설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명절 사랑을 나누고자 시행됐다. 한울본부는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15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포함하여 북면, 죽변면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본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8일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자활센터 참여 근로자 20명에게도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정착의지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본 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농수특산물과 가래떡, 한과세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묵 평해노인요양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도움을 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농수특산물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에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 전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어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설 연휴 전후(2.8., 2.13.)에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 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에 가용 방역차량(137대)을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2.9.~2.12.)에 도 자체적으로 점검반(15명)을 편성하여 21개 시군(울릉제외) 거점소독시설 25개소에 대해 축산차량 소독 등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그리고, 귀성객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방송·SMS문자 등으로 축산시설 소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축하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2월 3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설립 50주년 재일 동경 도민회 신년회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재일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고향사랑의 마음과 아낌없는 도정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동경 도민회 신년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원제 재일도민회장, 손영태 동경 도민회장, 윤덕민 주일 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 도민회 설립 5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경 도민회는 지난 1974년 6월 설립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재일도민회 중 최대 회원 수인 45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1회 재일경남도민회 회장단 교류회(2018년)’를 개최하는 등 도민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에는 조원제 재일도민회 및 가나가와현도민회 회장,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도민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나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4대 구자천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5대 최재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00년 마산상호회로 시작하여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의 행정통합으로 2011년 통합 창원상공회의소로 출범했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 신장,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9일 회장 임기를 마친 구자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과 산청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현장과 행정·공공기관 등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행동과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원상공회의소와 상공계 여러분 덕분에 우리 도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월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경상북도청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묵념과 고인들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추서, 훈장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상북도지사, 소방청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유가족 및 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119안방”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故 김수광, 박수훈 소방교에게 1계급 특전을 추서하고 남화영 소방청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며 “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 했다. 장례위원장을 맞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지정해 기탁했다.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 임원진과 이철우 도지사, 전우헌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난숙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거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가 더욱 뜨거워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와 나눔을 통해 서로가 행복하고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도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상기업에 대한 축하와 격려, 기업이 전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주)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리플라(혁신상 2개), ▴(주)네이처글루텍, ▴(주)에이엔폴리, ▴(주)크림 등 도내 6개 사에서 혁신상 7개를 수상했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와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해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 시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크기의 농장을 쉽게 설치할 수 있음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주)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내 방산, 원전용 주기기 부품,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3D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10개 사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과 산단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 산업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 산업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조선분야 부품인 ‘LNG 캐리어용 버터플라이 밸브’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오전 11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등 총 2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남도지사상은 드론토목학부 강웅, 총장 표창은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해 더 나은 삶과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숨진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숨진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 27세)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만 35세)유족에게 위로금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2일 이철우 도지사와의 통화에서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 고인들의 숭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철우 지사는“우리 사회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의 유가족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데 도와주신다고 하니 고맙다”며“순직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께서도 두 영웅을 늘 기억할 수 있게 모든 일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순직 소방관들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나고 관계기관, 유가족과 협의 후 성금의 전달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해에도 경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3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도민, 기업의 나눔 동참에 힘입어 목표액인 102억 원보다 3억 원 많은 105억 원을 모금하여 경남은 희망2020 이후 5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전반적인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인과 법인, 기업의 기부금액이 많이 줄고, 고향사랑기부제, 장학사업 등 다른 형태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등 모금에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언론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각계각층의 기부가 늘어나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는 것이 모금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의 나눔 리더 가입을 통한 앞선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 미지근한 온정 나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4일간의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도 부모의 출근 등 양육 공백이 생겨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의 이용을 원할 경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주소지 서비스 기관*에 사전에 전화 확인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일자와 장소 신청 및 본인부담금의 사전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기간 한시적으로 평일 요금인 시간당 11,630원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금액은 가정의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를 자부담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서비스 이용 자부담금을 90~100%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경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긴급 및 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시범운영 하는 등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종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 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 목표액인 164억 6,000만 원을 초과한 193억 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3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북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도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의료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방과 후 아동보호 지원,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 찾아가는 이동 복지 지원, 경북도 내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통해 전액 사용된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돕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26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우수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선(先)발급한다. 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회통합계획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광역자치단체 6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정규화 사업에서 도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경북도의 산업구조, 외국인 수용성, 기초자치단체의 추진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2024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월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성과와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라는 큰 업적을 이루어냈다”며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지원․협력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공공공사 65% 이상 발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원 강화,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통한 업체 수주 활동 지원 등 내실 있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설 명절 대비 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2일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으로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되어 화재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건물이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당일 강한 바람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체 점포 중 70% 정도인 227곳이 전소됐고,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터라 현장에서는 피해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충북․경북 호우피해 지역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의 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