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신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 전용우 前 JTBC 보도국 정치·디지털 선임 기자(JTBC 초대 메인뉴스 앵커)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내일(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임명일인 내일부터 2년이다. 전용우 신임 대표이사는 27년 경력의 베테랑 언론인으로 다년간 풍부한 해외 취재 기획 업무 등을 통해 쌓은 국제 경험과 소통 노하우 등이 높이 평가됐다. 전 대표이사는 다년간 정치 분야와 해외 취재 기획 및 주요 외신과의 협업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와 관련한 주변국들과의 국제 이슈에 대한 경험과 국제 감각을 쌓아왔으며, 2010년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주변 국가들에 대한 도시기반 공공외교를 연구했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JTBC 메인 뉴스 초대 앵커를 시작으로 보도국 국제부장, 보도제작기획위원 등으로 재직했다. 또한, 시사․피플 담당 정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시 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2유형(광역지자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모하여 2월 초 1차 시범지역 신청 접수, 대면 심사,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 검토,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늘(28일) 서울청사에서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교육을 강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써 남부권 발전을 견인할 '글로벌 허브도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에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교육 돌봄을 실현하고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으로 누구나 원할 때 책임지고 맡아주는 늘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손잡아 부산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내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의 소비자기만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수입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했음에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수입 농수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육안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려운 새우젓, 들깨, 양파 등에 대해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 명의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전하여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 같은 대회가 됐다. 남․여 단체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여 모두 휩쓸며 탁구 최강국임을 실감했지만, 개최국인 한국이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8강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등 홈그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반년도 안 남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를 재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의 역량을 재증명한 대회였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컨벤션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를 일련의 변신 과정을 통해 10일 동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찬 탁구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22년 1월 출범했다. 오늘 회의는 국무총리,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 대응', '2024년도 늘봄학교 준비' 2개 안건을 다뤘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그동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지방안건*에 대한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먼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안건은 최근 사태가 심각한 만큼, 중앙부처와 시도지사 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는 일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유지 상황을 공유하고, 부산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활용한 비상진료기관 지정 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의 신속한 파견 등을 건의하는 등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의 사례로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례 조례 시행 이후 지난해 공영장례 예산 편성과 함께 구·군 간 통일성 있는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침(매뉴얼)을 배포하고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2022년 6월 공영장례 조례를 시행한 이후 ▲영락공원 내 공영장례 전용 빈소 마련 ▲시 공영장례 지침(매뉴얼) 제작 ▲공영장례 예산 편성 ▲구·군·시설공단 공영장례 부고게시란 개설 ▲공영장례 홍보 리플릿 배포 ▲공영장례 브랜드이미지(BI) 제작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공영장례 추진 우수 구·군 유공자 포상 등 다방면으로 공영장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공영장례 부고 게시는 시가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시행해 공영장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부산시 16개 구·군 모두 공영장례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영장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투자유치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에 돌입한 부산시가 지난 6일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이어 굵직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인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 김상헌 DN그룹 회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기업으로, 탁월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공장 준공 이래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2022년 사명을 두산공작기계에서 DN솔루션즈로 변경하고 사업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양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도 그린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탄소중립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개선사항을 평가한다. 이번 그린아파트 선정을 위해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1천210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영도벽산비치타운(영도구), 우수 ▲삼익비치아파트(수영구) ▲신평현대아파트(사하구)를, 장려로 ▲주례한일유앤아이아파트(사상구) ▲주례반도보라매머드아파트(사상구) ▲협성르네상스타운(서구) ▲현대비치아파트(남구)를 선정했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지구의 날' 행사 시 상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전 9시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등 신규교사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 수여 후 특강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부산-노르웨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에게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2022년 한국에 부임하시고 첫 번째 공식행사가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참석이었다고 들었다”라며, “특히, 2023년에 노르웨이가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CUNMCK) 의장국이었고, 대사님께서 의장을 맡으셔서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린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유엔기념공원에 전사자가 안장된 11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는 1974년부터 유엔기념공원의 관리를 맡고 있다. 의장국과 의장은 위원국별 알파벳 순서로 매년 임명되며, 기간은 당해연도 11월 1일부터 익년 10월 31일까지다. 이에 오빈 대사는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부임 이후 특히 부산을 자주 방문할 기회가 많았는데, 해양도시 부산을 방문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40억5천6백만 원을 투입해 900여 동의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철거·개량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눠 지원하며,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전액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1천만 원을, 일반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700만 원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이 중 일반가구 지붕 개량 지원비용은 시가 지붕개량에 주저하는 일반가구를 위해 자체 예산 4억2천만 원을 별도 편성해 마련한 것이다. 비주택의 경우 200제곱미터 이하의 창고, 축사가 지원 대상이며,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개량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다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일과 육아 등을 병행하는 한부모가족의 가사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가사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한부모가족 84가족을 대상으로 연 2회 가사서비스 지원을 시범 운영했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가사서비스 지원이 가사부담 완화와 육아 집중에 큰 도움이 됐으나, 이용 횟수가 적은 점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일과 육아, 가사까지 혼자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가사부담을 줄이고 육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에 대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이용 인원과 이용 횟수는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 이하에서 130퍼센트(%)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 횟수는 연 2회에서 연 20회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원단가를 회당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1만 원 증액해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늘(2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용 대상 100가구를 선정해 오는 3월 중순부터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월 21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산 소재(또는 등록 예정) 사업자(또는 예비 창업자)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기업들이 관광산업분야 외 창업지원 단체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광산업과 타 이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신발피혁 기술을 개발하고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기술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모든 기술을 참여기업에 기술이전함으로써 참여기업이 사업화를 통해 고용과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며, 기술지도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스텔스, 방탄복 등 특수 군수용품에 이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메타구조를 가진 트레킹화를 신으면, 메타구조의 높은 반발력으로 일반 제품보다 더욱 편하게 달릴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BDX컨소시엄(대표사 ㈜아이티센, 회장 강진모)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두 기관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설립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 법인(부산BDX주식회사)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 사업수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분권형 거버넌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협약 기간은 20년으로,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협약에 따른 권리 및 의무는 추후 설립 예정인 '부산BDX주식회사'가 포괄 승계한다. 시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사업자 공모방침을 발표하고, 사업자 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BDX컨소시엄'과 올해 2월까지 협상을 펼쳤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협상단을 꾸린 뒤, 부산시의 실익과 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 보장을 위해 2달여에 걸친 협상 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2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BITS공유대학은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14개 지역대학이 참여, 핵심 분야 해양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며, 선발된 신입생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이론과 오프라인 실습 과정 등 대학 간 공동 교과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등 14개 대학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부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융합 전공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BITS공유대학 설명 ▲학사 정보 및 학습관리시스템(LMS) 안내 ▲질의응답 ▲융합 전공별 모임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공유대학 신입생은 본 소속 대학의 전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9일 '제7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와 미래세대 신진연구자 발굴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전문연구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부산시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는 9월 27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장상과 함께 총 2천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발굴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의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월 2만 원에서 월 4만 원으로 상향되고, 횟수 한도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조정된다. 마마콜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임신 후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산 후 1년까지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마콜 전용 앱에서 임신 또는 출산 증빙자료를 등록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전용 앱을 통해 차량호출 등 마마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저출산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관련 법령 변경 협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마마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와 시의회는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으로 14억 원을 편성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푸른바다어린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해운대구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 2월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2곳 확충에 연이은 성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들이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6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 강서, 사하)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1곳(해운대)을 포함, 총 7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카자흐스탄대사를 차례로 만나 부산시와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국제 중심도시(Global Hub City)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새해 첫 출장지로 부산에 왔는데, 부산에 올 때마다 반갑고 기쁘다. 반갑게 맞아줘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11월 한·영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다우닝가(街) 합의'를 채택한 이후로 부산-영국 간 협력 기회가 더 많아졌다”라고 부산-영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환영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해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투자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부산에서 투자 확대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