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화도에서 ‘2023년 하반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 소속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예산 심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수석전문위원 등 교육전문위원실 직원들이 참여해 지방재정 및 예산 관련 전문 강의와 토의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한태식(서울경제인협회 상임부회장,‘의회닷컴’공동대표) 지방재정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연찬회 일환으로 진행된 분임별 토의와 자유토론은 국가재정 악화로 인한 내년 세수 감소와 학생 및 학부모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통해 위원들이 예산과 행정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15일)를 앞두고 인천지역 내 일부 체육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4일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그간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강구하는 소통의 시간일 뿐 아니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수집에 주안을 뒀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국제벨로드롬(계양구), 문학박태환수영장(미추홀구),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연수구) 등을 각각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김유곤 의원은 “체육시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며 “실현가능한 이용수칙을 제정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타 지자체에 비해 우리가 가진 강점”이라며 “세계 대회 유치 관련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수도 요금 체납자가 수년째 10만 명 넘게 발생하는 데도 이를 징수할 전담 공무원은 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수도 요금 체납자 수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10만 명을 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만8천973명, 2019년 11만1천299명, 2020년 10만3천686명, 2021년 10만718명, 2022년 10만3천857명 등이 수도 요금을 체납했으며, 올해는 지난 9월 현재 10만5천831명으로 일찌감치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체납 징수 전담 공무원은 상수도사업본부 1명, 중부수도사업소 2명, 남동부수도사업소 1명, 북부수도사업소 2명, 서부수도사업소 1명, 강화수도사업소 2명 등 9명이 10만 명이 넘는 체납자의 체납 요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체납액 징수는 결코 간단한 업무가 아니다. 징수직원은 먼저 체납자에게 수도 요금 납부 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납부 독촉안내문을 발송한다. 체납자가 독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자격 미달 업체에 상수도 누수 복구 공사를 맡겨 온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민·부평4)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에 등록된 업체만이 상수도관 세척, 누수 탐사 및 복구, 관망 시설 점검 및 정비에 참여할 수 있음에도 공사 발주 공고문에 미자격 업체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지 않아 ‘법률 위반’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천에서 발생한 적수 사태로 인해 상수도 관리의 전문성이 강조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수도법’을 개정하면서 시행된 조치로, 2020년 개정돼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인천에서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에 등록된 업체는 9곳뿐이다. 이들 외에는 상기한 상수도 관련 공사에 참여할 수 없다. 그런데 개정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발주한 긴급 누수 복구 공사 총 48건 중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에 등록된 업체에서 시행한 공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자격이 없는 업체가 공사에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지역업체 구매 건수와 구매 금액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이명규(국·부평1) 의원에게 제출한 ‘지역업체(인천)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470건 중 339건(72.1%)에서 올해 전체 400건 중 306건(76.5%)으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업체를 통한 상품구매 금액은 지난해 230억8천300만 원 중 124억9천800만 원(54.1%)에서 올해 145억2천300만원 중 75억500만 원(51.7%)으로 전체 구매 금액 대비 지역업체 구매 금액 비율이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의 여과지 유충차단장치 설치 금액(34억1천300만원)를 빼면 사실상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 이명규 의원은 14일 열린 인천시의회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보면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년도에 비해 2023년도 지역업체 구매 금액의 비율이 감소한 것은 2022년도에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의 여과지 유충차단장치 설치로 인한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단비(국·부평3)·신성영(중구2)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관련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단비·신성영 의원은 조용주 변호사 등과 함께 ‘인천고등법원 즉각 설치하라’,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고등법원 통과를 촉구했다. 시위에 나선 이단비 의원은 “서울고등법원의 과포화로 인해 항소심 서비스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전국 평균 7개월인데 반해, 인천은 평균 10개월이 소요돼 전국에서 가장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천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는 사법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인천고등법원이 설치되면 서울고등법원에 과도하게 편중된 수요가 분산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사법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고 강조했다. 이어 신성영 의원도 “인천지역 내 고등법원이 없어 항소심 원정 재판을 위해 평균 3~4시간을 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 항만 도시 인천시는 드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서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14일 제291회 정례회 해양항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은 해양 항만 도시인만큼 드론기업을 뿌리산업으로 지원 육성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LX(국토정보공사)가 드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벤치마킹하라.고 주문하고, 송도 신항의 크루즈 입출항, 항만관리, 도서 여객선 입출항 및 해양쓰레기 수거 업무 등을 항만국 업무에 실전 도입해야 한다.제안했다. 인천시 드론 업무추진 방향이 '섬 주민과 소외지역 찾아가는 드론 교육'이 우선인데 드론 소재와 부품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매진하지 않으면 중국산 드론에 시장을 잠식당할 처지이다. 인천은 도서와 항만 등 드론 산업이 육성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그 속도가 느리다며, 인천시가 드론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을 수도권의 관광 힐링코스로 개발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13일 제291회 정례회 도시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권역 변화의 시간, 제2권역 또 다른 만남, 제3권역 도심 속 일탈, 제4권역 현재의 진화, 제5권역 확장될 미래로 10km 길이로 조성될 공원을 각각 특색있는 시민 체험공원 및 관광명소로 연계해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자전거도로, 반려견 동반 산책코스, 대관람차, 맨발 걷기, 전망대, 인공호수, 승마 및 마차 코스, 문화예술명소 등 시민이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순환 코스로 수도권의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도신도시의 센트럴파크가 있지만 산책로와 보트 타기에 국한되어 있어 지역 한계성에 머물러 있는 반면,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의원은 "10km 구간에 걸쳐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경인 고속 도로 지상 공원화사업을 단순한 녹지조성으로 끝내서는 안 되며, 백년을 바라보고 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 노후 주택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민간 지원을 확대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사업 전후의 탄소 저감 실적을 반드시 공표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10일 제291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주택 정책의 거시적 방향 개선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된 보건소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0년 22개소, 2021년 24개소 공공 건축물에 제한되어 있는데, 이를 민간으로 대폭 확대해야 탄소배출 감소와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통한 주택정책이 정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에 그린리모델링 시공업체라는 홍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대단위 민간아파트의 창호 개보수를 실시했을 경우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저감됐는지에 대한 통계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김의원은 "10년 이상된 중앙난방식 노후아파트 그린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시금고를 통해 저리의 대출을 연계하고, 사업 전후의 탄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 현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전략적이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쓴소리를 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10일 열린 ‘2023년도 경제산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폐업 현황이 참담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민들의 작은 보금자리가 무너지는 상황으로, 집행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다방면으로 복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천시 총사업체 중 폐업자 수는 5만4천507개로, 이 중 소상공인 비율은 95.2%(5만1천891개)에 달한다. 여기서 소상공인 창업자 수 통계는 미구축돼 폐업자 수 현황과의 비교는 고려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1만2천494개, 24%), 소매업(1만1천728개, 22.6%), 서비스업(9천965개, 19.2%)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폐업 소상공인에게 점포철거 및 원상 복구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교통 무한카드와 지하철 4호선(연안부두-인하대-인천법원-터미널-소래포구 노선)을 조기 추진하고, 전동퀵보드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9일 제291회 정례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 안전 대책에 초점을 둔 지적과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김의원은최근 서울시가 월65,000원 기후동행 교통카드 정책과 경기도 K패스 카드를 도입하고 있는데 반해, 서울과 경기도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인천시민들이 상대적으로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서울시와 연계한 인천교통 무한카드를 조속히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김종배의원은 (가칭)인천 지하철 4호선은 시장께서 적절한 노선이며,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음에도 집행부의 추진 동력이 약하다고 지적하고, 타당성 용역의 조기 추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날로 이용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고가 빈번한 전통 킥보드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했다. 면허증이 없음에도 전동킥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42.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고,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자칫 어린 초등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뻔한 연수구 내 학교를 긴급 방문해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몰아친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연수구 내 2곳의 초·중학교를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피해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들이 찾은 피해학교들은 지난 7일 새벽 강한 바람에 야외 천장 패널이 주저앉거나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또 교문과 반사경이 강풍에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피해 소식을 접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전 시의회에서 실시하기로 한 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즉각 중지한 후 곧바로 피해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은 “자연 재난이 예상되는 경우, 미리 피해 우려 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사전 점검해 태풍·폭설·집중호우 등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들은 “각종 자연 재난으로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인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의과대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천과 원천리천 일원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과거 환경부 수상 등 생태하천 우수 복원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과 원천리천 탐방을 통해 인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및 하천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위원인 이순학(민·서구5) 의원을 비럿해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하천변을 도보로 시찰하면서 하천 해설사로 나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의 설명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의 대표적인 지방하천인 수원천과 원천리천은 과거 복개공사로 땅에 묻힐 뻔한 위기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금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생태하천화를 통한 수질 개선 효과와 지역 간 연결을 비롯한 활성화 효과, 지역민의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며 인천시의 하천에 적용할 부분을 찾는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관광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Marina Tracktive)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용희)’는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천 해안 관광지 활성화 방안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용희 의원을 비롯해 김재동·신성영·이단비·이강구 의원, 라이프러리의 임현 책임연구원과 나성수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신도시의 ‘마리나 트랙티브(Marina Tracktive)’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스마트관광 도시 인천'을 목표로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함께 중장기 인천관광진흥계획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강화도·인천항·송도·영종도·옹진(도서지역) 등 주요 해안 관광권역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관광진흥종합계획’과 ‘해양친수도시 조성계획’ 등 기존의 거시적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민관 거버넌스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이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가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광역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당구로 학교 문화를 탈바꿈시키는 교육 현장을 다녀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오상·임지훈·임춘원 의원들은 지난 3일 남동구 소재 논곡중학교를 방문해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격려했다.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는 당구 전용 교실의 설치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으로, 1학생 1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논곡중은 인천시 최초로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에 지정돼 학생과 교직원이 당구를 통해 학교 문화의 건전성을 높이고 생활 스포츠 교육 공동체의 기반을 닦고 있다. 이날 신충식 위원장은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 운영이 학교 내의 스포츠 문화와 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학생들의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한 이오상 의원은 “논곡중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서울·광주·창원·인천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각자의 의정활동 공유와 함께 지방의원이자 청년의원으로의 정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청년이음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전국 청년 지방의원들이 모여 정책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 설명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출자·출연기관의 재정건전성 및 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발의한 ‘창원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선진적으로 운영하는 창원시의 출연기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은 “1998년생으로 공직선거법 개정 덕에 출마하게 됐다”며 “인천지역 최연소의원이다 보니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하위직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개선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청소년 4(four) 조례’를 홍보한다. 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이 함께 개최하여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사례에 대한 소통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지난해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분야 주민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유(For youth), 광주광역시 청소년 4(four)조례!’의 제정 배경과 성과를 전시·소개한다. 광주광역시 청소년 4조례는 2021년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청소년 기본 조례’,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