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봄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읍이장협의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초월읍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 남녀지도자, 읍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각 행정리별 주민 3명으로 이뤄진 12개 팀과 시의회 직원 1팀, 읍 직원 1팀, 초월농협 1팀 등 총 15개 팀이 윷놀이 대항을 펼쳤으며 윷놀이 우승자를 위한 상품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도 마련됐다. 허훈무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로 계묘년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월읍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상현 읍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오는 3월 11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상설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를 선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는 ‘매조도 탁본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실학 뱃지 만들기’ 등 실학을 주제로 한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매조도 탁본 체험’은 정약용의 강진 유배 시절, 어릴 때 헤어졌던 딸의 결혼을 축하하며,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 그렸던 ‘매화병제도(매조도)’를 목판으로 제작하여 탁본하는 체험이다. 조선시대 과학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해시계 팔찌 만들기’는 조선시대 과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해시계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보며 그 원리를 이해해보는 체험이다. ‘실학 뱃지 만들기’는 하늘과 땅 사이에 수레바퀴가 있는 실학박물관 로고를 상징화한 실학 캐릭터와 대동법을 주장한 실학자 김육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여 실학 뱃지로 만드는 체험이다.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3년 3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On Collecting Time》를 개최한다. 업체eobchae × 류성실에서 안규철까지 넓은 시간 스펙트럼 안에 자리한 9작가(팀)의 작품 11점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사상 초유 미술관 휴관의 시대를 보낸 2020-2021년에 수집한 한국 작가의 작품들이다. 전시하고 교육하는 미술관의 문이 닫혀 있을 때, 인간과 인간의 직접 대면이 금지되는 ‘기이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언젠가 관객과 만나리라 기대하며 백남준아트센터는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전시는 그 기간에 수집한 작품 전체를 보여준다. 정해진 키워드로 묶을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범주와 작가 리스트를 지닌 이 전시는 특정한 시기에 포착되어 수집됐고, 기이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던졌던 여러 질문과 징후를 담고 있다.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백남준의 작품뿐 아니라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가와 작품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린다.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은 비디오, 설치, 드로잉, 퍼포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근무할 청년인턴 58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청년인턴과 각 부서별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인턴 사업의 취지 및 근무조건, 복무 시 유의사항과 시의 다양한 청년정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시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취업에 관심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업무 분야를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세분화해 참여자들이 전공 및 자격증을 살려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서를 배정하고, 멘토링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경험이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 4억 1천7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연은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 ▲JAZZ & 국악 With 웅산으로 오는 4월 14일 강원도 삼척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경남 의령, 전남 무안ㆍ장흥, 충남 서천, 강원 삼척, 인천 남동구, 충남 논산,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안산시립국악단의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전국적으로 국악의 우수성과 문화예술 도시 안산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신진 디자이너들의 공동 창작공간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비를 지원하며 최대 20명의 패션디자이너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왔다. 552㎡ 규모에 개별창작공간, 특수 봉제실, 포토 스튜디오, 패킹룸 및 원단 창고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94.5㎡ 면적의 공동 창작공간을 마련해 4명이 추가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입주디자이너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개별창작공간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개발비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 섬유 패션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건립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5층에 있으며 2022년까지 7년 동안 54명의 졸업디자이너를 배출했다. 그 중 경쟁력 있는 브랜드인 ‘쎄쎄쎄’는 해외판로를 확장할 계획인데 올해는 홍콩과 뉴욕에 수주가 예정돼 있어 80% 이상의 제품이 도내 6개 섬유 기업을 통해 생산된다. 또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DDP 디자인랩에서 열리는 ‘2023 F/W 패션코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가 2일(목), 여주시 능현동 일원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복지시설에 나눔하기 위한 '행복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정미정 회장을 포함한 관내 여성단체 임원진들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관내 복지시설 세림주택,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여주라파엘의집에 전달 했다. 정미정 지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고구마 나눔행사, 복지시설 봉사활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 등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시립국악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푸른ㆍ늘사랑ㆍ선부어울ㆍ드림아이ㆍ서부ㆍ수암ㆍ안산)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정악 합주 ‘타령’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마법의 성’, 동요 ‘참 좋은 말’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국악기(가야금, 해금, 아쟁, 장구, 대금, 피리 등) 소개 및 체험 ▲국악 장단 배우기 ▲진도 아리랑 등 ‘민요 따라 부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낯설었던 여러 국악기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방학 동안 센터에서 먼저 국악을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시의 우수한 문화적 자원인 시립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공연기획자 서정림(徐庭林 ․ 만57세) 림에이엠시(Lim-AMC) 대표가 취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월,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고 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와 면접심사 후 이사회를 통해 서정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3월 2일(목),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서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에서 무용학을 전공한 후 일본 동경 학예대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제 문화행사 기획 및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종합예술인으로 활동한 서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문화예술기획사 림에이엠시(Lim-AMC) 대표를 역임한 공연예술 전문가다. 특히 2006년과 2007년 성남국제무용제 사무국장 및 제작감독을 역임했고, 2008년에는 중국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중국국립발레단 ‘홍등’의 성남아트센터 초연 및 국내 투어를 총괄했으며,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성남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 지역 문화예술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사)한문화진흥협회가 2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주최하는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호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전통·현대 도자의 국제 문화교류 사업을 활성화해 한국 도자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협회로 약 100여 개국 대사관과 문화를 교류하며 주한대사와 외교관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 국내외 한복 패션쇼, 한국 수교 국가 기념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에 관한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정사무엘 (사)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세계에 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할 수 있는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진행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여, 이를 투표하는 방식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표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은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되어 후속 프로젝트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이어진다. 또한 의견을 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 함께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쉬운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8일 상록구 사동 소재 해양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환경미화원 척사대회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속 환경미화원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고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이 시장은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간 코로나 19와 여름철 집중 호우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환경미화원분들 덕택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김홍도 미술관에 故 장성순, 故 성백주 화백 상설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별세한 故 장성순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화풍의 경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약 30년 가까이 안산에 거주하며 지역 예술발전에 공헌하는 등 평생의 역작 202점을 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장미화가로 일컬어지는 故 성백주 화백은 지난 2020년 별세할 때까지 1990년대부터 안산에 정착해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도로 작품세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018년 100점의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이자,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평생의 역작을 기증한 고(故) 성백주 화백과, 장성순 화백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5월 단원미술관에서 추모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홍도미술관은 상설관에서 두 화백의 기증작품을 중심으로 두 원로작가의 연대기·소재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전시를 개최하고 6개월 주기로 작품들을 교체해 두 거장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사업의 추진성과를 정리하고 친일문화잔재 청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설치 사업 성과공유회’는 3월 3일 13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2020년 4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그 성과물을 포털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역시 2021년 5월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대일항쟁기, 경기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조사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함으로써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제잔재 청산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제·친일잔재 청산 조례 제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시기는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부터이다. 이후 2021년까지 총 29개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3・1절을 맞이하여 항일유적지를 알리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도내 항일유적 121개소에 설치한 안내판을 점검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경기도는 역사적으로 자주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의 주요 무대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7년부터 도내 산재해 있는 항일유적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항일운동과 관련이 있는 장소, 항일 운동가의 집터 등에 설치됐는데, 경기도 전역(가평4, 고양4, 과천1, 광명1, 광주8, 구리1, 군포1, 김포2, 남양주6, 동두천2, 부천3, 성남1, 수원6, 시흥2, 안산4, 안성2, 안양3, 양주5, 양평7, 여주4, 연천9, 오산2, 용인10, 의왕1, 의정부1, 이천9, 파주5, 평택7, 포천8, 화성2개소)에 분포한다. 안내판이 설치된 항일유적지들을 실제로 다녀보면 일제강점기 당시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심뿐만 아니라 산 능선의 비탈길 등 경기도 곳곳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났음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 2월 27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고문서·지석·장신구·목가구 등 873점의 소장품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 포갑 및 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종가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시흥월곶포구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 등 23개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 2월 21~22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정조효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정약용문화제 ▲남양주광릉숲축제 ▲안산김홍도축제 ▲안양우선멈춤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의정부부대찌개축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군포철쭉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도자기축제 ▲포천명성산억새꽃축제 ▲여주도자기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가평자라섬봄꽃축제 등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시‧군으로부터 총 35개 지역축제를 신청․접수받았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안전관리 강화 등을 담은 개최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3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의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 ‘꽃들의 소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3월 산림교육프그램 인증을 산림청에 신청했고, 11월 현장 심사, 12월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2월 10일 최종 인증이 완료됐다. ‘꽃들의 소원’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연인산도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가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인증 프로그램은 연인산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생태적 가치를 이용해 숲과 교감하고 숲길을 걸으며 관찰을 통해 자연 탐구력과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생명은 소중해’ ‘씨앗을 심어요’, ‘새싹과 꽃’, ‘새싹과 친구 되어’ 등 초등1·2학년 교과 과정을 미리 학습함으로써 열매와 씨앗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동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연인산도립공원에서는 기존 ‘용추계곡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구자영) 및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강문화관(관장 장희정) 한강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봄’展을 개최한다. 박남숙 작가의 개인전 ‘봄봄’은 물고기와 꽃을 주요 테마로 한다. “함박웃음처럼 피워낸 꽃과 정겹게 노니는 물고기는 따스한 공기인 듯 상처들을 보듬기도 하며, 좀 더 밝은 세상의 행복 동화를 꿈꾸게도 한다.”는 작가의 노트처럼 ‘봄봄’展은 동화적 정서로 가득하다. 한편 한강문화관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공공문화 서비스를 재개한다. 야외공연(유랑마당), 교육체험(우수환경 교육, 한강환경문화교실) 등 문화행사가 풍성하며, 빈백(1인쇼파) 대여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후보 도서 6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로 올해의 한 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 책 후보 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3권은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이며 어린이도서 부문 3권은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마음버스(김유)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로 총 6권이다. 시민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공공도서관 13개소(공공 7개소, 공공작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후보 도서는 투표 기간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및 공공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고루 비치할 계획이다.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