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4 양평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오는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무용, 전통무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주 관심분야인 놀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양평청소년박람회’와 협업한 부스도 운영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7월 개막식 ▲8월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9월 청소년문화축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8월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열린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양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해 “너랑나랑~ ‘休’ 쉼이 있는 마음밭, 텃밭, 꽃밭에서...”를 주제로 선보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치유농업운영자 전문교육을 수료한 강하면 소재의 ‘갤러리모루팜’ 농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과 어르신 우울감 회복 등을 도모해 가족센터 참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이 가진 다양한 가치 중 치유적 효과에 주목해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양평 군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육성중인 치유농장들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6개 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11일 충혼탑 인근에 있는 새마을사무소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약 120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는 ‘복날맞이 건강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읍새마을회는 해마다 복날맞이 관내 어르신의 기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들고 포장한 삼계탕을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집집마다 배달해주시는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양서분회, 국수분회를 방문, 관내 36개소 경로당 회장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진애 양서면장은 취임인사와 덕담을 전하고 각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서분회 남백우 분회장과 국수분회 이희주 분회장은 “취임하시고 얼마되지 않아 바쁘신 와중에도 분회를 먼저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면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양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경로당이라는 공간은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따뜻한 쉼터이자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양서면 어르신들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0일 덕수2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 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단월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면사무소 복지팀에 간호직이 배치됨에 따라 면 내 어르신들의 복지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더욱 주기적으로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이다. 이날 단월면 직원들은 장마로 비 소식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인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양평 채움 돌봄 사업)’, ‘독거노인 AI 안부살핌 서비스’ 등을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진행했다. 사업 홍보 후에는 혈압, 혈당 측정 드 개인별 건강 상태 유의점과 여름철 건강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건강상담이 이뤄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현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연관성 있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보건․복지 혜택과 정보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신규 주소정보를 추가한 ‘양평군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전국 최초로 신규 주소정보(사물주소·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를 포함해 제작된 행정지도다. 신규 주소정보 중 기초번호와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간에 주소가 표시되어 응급상활 발생 시 위치 파악을 돕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이나 하천 주변에 주소를 부여해 등산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 소방의 구조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주소정보이다. 군은 산과 들이 많은 관내 지형 특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건물이 없어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신규 주소정보에 대한 군민 수요를 충족하고자 이번 행정지도 제작에 신규 주소정보를 포함시켰다. 제작된 신규 주소정보 행정지도는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해 군민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지도에는 관내 도로구간별 행정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주소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토지관련 행정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규 주소정보 행정지도는 신규 주소정보를 포함한 최초의 양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 쌀이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양평군은 11일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종문 대표, 개군농협 이경구 조합장, 경기무역공사 김장성 대표, 경기도주식회사 이승록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양평 쌀의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의 총 물량은 4t(4㎏ 1,000포)이며, 미국 한양마트(H·Y MARKETPLACE)에서 판매된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종문 대표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품위, 품종, 식미가 우수한 쌀로 인정받아 국내 유명 브랜드 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미국 수출을 기회로 앞으로도 양평 쌀을 지속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품질과 맛이 우수한 쌀로 미국에서도 밥심을 제대로 보여 줄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생도 ‘구필대위 기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평리전투 추모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에릭 펠티에(Eric Peltier) 프랑스 합동참모본부 국제협력부장, 찰스 롬바르도(Charles Lombardo) 미 제2사단장,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 구필·몽클라르 유족, 생시르 생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필 대위는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1월 프랑스대대 2중대장으로 참전해 쌍터널 전투와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나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Napoléon)의 명령에 의해 설립된 특별군사학교로, 생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장교 혹은 전투를 선정해 각 기수에 붙여주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209기는 ‘구필 대위’를 기수 명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몽클라르 장군 기수(171기) 이후 6·25전쟁 참전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군 폐기물관리 조례'개정 공포에 따라 운반이 가능한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배출 요일 구분 없이 읍사무소에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시 배출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 가전제품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배출 신고 후 수요일 수거일에 맞춰 유료로 배출하거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무상 배출 신고를 해야했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무상 수거를 원하는 경우 5개 이상 신청하거나 다음 배출일까지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전기난로 외 50개의 무상 수거 가전제품은 수량에 상관없이 매주 월요일까지 읍사무소에 신고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배출 스티커를 부착해 화요일 저녁 집 앞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요일에 상관없이 별도의 배출 신고가 없어도 거점 배출 장소인 읍사무소에 배출하면 된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무상 수거 소형 가전제품 상시 배출사업 운영으로 주민들은 배출 요일과 무관하게 상시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 25%를 감면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진출입로, 농경지 등 점용허가 면적에 공시지가와 요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도로 점용료는 3억 5천만 원을 감면한 10억 6천8백만 원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점용료가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7월 31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 활동에 전념해 문화 예술 가치의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19세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일반, 신진) 중 2024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단,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일반,신진) 수령자는 제외된다. 군은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은 7-8월 중, 2차는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10월 중 일시지급 예정이다.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9일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과 정홍열 아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지역의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신대학교 사회봉사 지원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이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협약을 통해 아신대학교나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 및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양평군립미술관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이번 협약으로 아신대학교와 미술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을 격려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도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파리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김원진 선수의 노련함과 순발력으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60kg) 선수는 7월 27일, 김민종(+100kg) 선수는 8월 2일 경기를 치른다. 군은 두 선수의 경기 날에 맞춰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서종면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을 잇는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노선 운행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종면 문호리 종점에서 출발, 서종IC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로 도착하는 직행 좌석버스인 서종~잠실 간 노선을 확정함에 따라 성사됐다. 노선은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군은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및 평가·선정 과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은 서울과 인접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서울로 출근하는 지역민들이 많은만큼, 1일 16회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과 짝을 이뤄 자택에서부터 행사 장소까지 동행하는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학두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복지팀은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청담동 오브라픽쳐스 대표 정한택 외 직원 30명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며 능동 김주연한복과 논현동 소피토플라워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정한택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랜만에 단월면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안고 돌아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82세의 한 어르신은 “단월면에 사진관이 없어 그동안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장수사진과 더불어 남편과 함께한 부부사진도 남겨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늦게라도 추억 한장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촬영하신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하하는 자리를 더 마련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9일 용문면사무소 행복나눔냉장고에 오이소박이 40통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내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와 연계 진행됐으며,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는 용문면사무소에 설치된 ‘용문면 행복나눔 냉장고’에 기부돼 지역 내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요즘 날씨가 정말로 더웠는데 시원한 여름 김치를 만드는 경험도 재밌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선물로 나눠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요즘은 집에서 김치를 잘 안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어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게 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를 경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합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봉사정신을 경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월 말까지 원덕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 현황은 다른 연령대(유아, 성인, 60대 이상)보다 잠재적 위험군의 수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잠재적 위험군이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된 상태로 대인관계 갈등이나 일상의 역할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에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척추와 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 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해왔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원덕초등학교 학생 총 24명을 대상으로 ▲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을 통한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바른자세 ▲요가 교실 등을 진행했다. 요가 교실에서는 전문 요가지도자를 초빙해 4주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신의 관절을 푸는 자세와 상체 균형 잡는 자세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 및 예방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한국 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환경보전과 군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폐기물관리 조례를 전부 개정, 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생활환경 변화와 폐기물 종류 다양화에 따른 대형폐기물의 품목을 세분화하고 배출 수수료를 정비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88개 품목 161개 규격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99품목 192개 규격으로 세분화 된다. 둘째로 가전제품 무상수거 제도에 따라 가전제품 배출 수수료가 면제로 바뀌어 주민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당초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했으나, 모든 가전제품 규격을 배출 수수료 없이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셋째로 다자녀 가정(둘째아 이상)에 매월 120리터 범위 내에서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지급한다.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한부모 가족, 재난지역 거주자로 종량제 봉투 무료 지급이 한정되어 있던 것을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까지 확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주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8일 쏘가리 치어 31,032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약 20만 마리와 뱀장어 1만 1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후 추가로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개 7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한 수산자원 치어 방류를 늘려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 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