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2개 단체(양서면 새마을회, 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청계리 반지하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내린 급격한 폭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모든 가재도구가 토사에 뒤덮이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양서면 각 단체 위원들이 의기투합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 및 보일러 교체를 도운 것이다. 침수 피해 주민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져 집 안 전체에 흙탕물이 덮치는 바람에 살 길이 막막했는데 관심과 지원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 도움을 주신 봉사위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가, 양서면이 아직은 살 만한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양서면에서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7일, 양평군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물품 규모는 164가정에 한약 1,740첩(5,22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36돈(3,605만원) 등 총 1억 505만원 어치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6가정 6명에게 각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돈씩이 전달됐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후원한 고급 인덕션을 더해 풍성한 물품이 각 산모 가정에 선물로 돌아갔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에서 아이 한 사람당 10만원이 든 적금까지 만들어주어 갓 태어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디딤돌까지 놓아주었다. 이환오 노인후원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9일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을 어린이집 안심병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안심병원은 어린이집과 지역 병원 간 일대일 협약을 맺고 아픈 아이가 있을 경우 신속한 의료협력과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44개소 어린이집에서는 의료전문 인력 부재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영유아 발달 및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전문 의료 지원에 더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은 관내 운영중인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 영유아의 건강 지킴이로서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맺어주신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채움으로 더욱 촘촘해진 양평군 복지공동체와 함께 전 군민에게 통하는 복지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시 '디지털의 그림자(Shadow of the Digital)'展를 개최한다. 새롭게 단장한 양평군립미술관의 ‘영 아티스트 스페이스(Young Artist Space)’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성일, 배준형, 유승형, 이길우, 이영욱, 전희수, 정영한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가 우리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고, 디지털 매체의 과부하 문제와 함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디지털 이미지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자 했다. 디지털 매체가 우리 일상에 불가분의 존재가 되어가는 현대, 디지털 태생(digital native)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친숙한 이미지들과 맞닥뜨리며 자란 세대이다. 디지털 이미지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넓게 이어주는 연산체계와 디지털 신호의 산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변형하는 기술력을 제공하고 문화 전 영역에서 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화면에서의 이미지 과잉 노출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고, 우리를 수동적이고 의지가 없는 존재로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8일 양서면사무소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7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곡리 ‘고래실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 공연과 양수2리 시니어댄스팀의 멋진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양서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 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양서면의 대표적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관한 설명과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신도비에 대한 설명은 참여자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양서면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양평군 인구가 12만명을 넘겼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 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충분히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옥천면 중미산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했던 토사 유출지에 대해 응급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재난안전교육을 수료한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오전 옥천면 중미산로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토사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힘썼다.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수해피해가 심했던 경상북도 문경시에 방문해 과수 정비와 수해 폐기물 처리, 시설물 응급 복구를 도왔다. 또한, 지난해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을 때에도 강풍으로 인해 전도된 위험목을 제거하고 그늘막을 접는 방재활동을 펼쳤다. 남기범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수해지역 응급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양평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응급복구를 요청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양서면, 서종면, 옥천면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양평군의 안전을 위해 응급 복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군에서 후원하는 복지 취약계층 급식 지원 사업 ‘달리는 짜장차’를 2021년부터 4년째 운행하고 있다. ‘달리는 짜장차’의 급식 지원 사업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박화채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의 일환으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이다. 관내 15개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센터장은 “급식 지원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정성을 담은 급식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7일 고영성정형외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영석 정형외과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 과자,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고영석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쳤을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여물위춘이라는 말처럼,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우 복지정책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고영석정형외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160명을 대상으로 ‘음식치유’를 주제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운영자 전문교육을 수료한 청운면 마음빌리지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고추장만들기, 장아찌만들기, 강된장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치유농장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농장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평군에는 6개 치유농장이 참여하고 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8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단체 건강증진 교육 및 재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협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전 참석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홍보 및 대상자 발굴 ▲재활 운동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건강증진 교육은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휴대용 줄자를 활용한 허리둘레 측정 ▲비만 예방 신체활동 지침 ▲생활 속 올바른 운동방법 등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보건·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이전 공사를 마치고 15일과 16일 양일간 임시 운영 중단 기간을 가진 후 17일부터 별관 1층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된다. 양평군청 일자리센터는 2010년 본관 4층에 개소된 이후 14년 동안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은 군청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는 일자리센터의 민원인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별관 1층으로 이전 공사를 추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1층으로 이전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부도 쾌적하고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인에게 양평군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일자리센터는 양평군청 외에도 양평역, 양서·용문면사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인·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및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한명현 신임 이사장 임명 및 한해숙 신임 이사 위촉식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이사 및 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2차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이사장으로 한명현 이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한해숙 씨를 신임이사로 만장일치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임명패 수여식에서 한명현 이사장은 “양평군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과 실행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 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한 발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된 인바디 등 건강관리 기기에 대한 활용법과 체성분검사 분석 방법을 안내했으며, 보건소 비만사업과 연계 진행됐다. 특히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형분석, 비만분석을 비롯해 건강한 몸 상태 유지를 위한 기기 활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 접하는 기계라 생소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 방법 등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단월면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건강관리 기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2024년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관내 4개 가게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노포란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을 말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가게는 맞춤형 지원과 활발한 관광 연계 홍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관광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선정된 경기도 내 총 32개소의 노포 중 양평군에서는 고향식당, 사각하늘, 산마늘밥, 신내보리밥을 포함 4개 노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식당은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판로 확대 및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테마 관광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세규 관광과장은 “노포는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4개 식당들은 다양한 지원들을 통해 지역 관광 발전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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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주민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부터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되어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행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을 펼쳤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 용문면 다문리 세월교, 옥천 사나사 입구 하상도로 등을 통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5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제조․유통 업체 이오니스로부터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2천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실내공기 정화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물품을 기탁해주신 이오니스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가 이오니스에서 기부활동을 시작한 지 2주년이 되는 해라고 들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양평군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전기 콘센트에 꽂아 놓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분야 총 67개 강좌가 개설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신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별신청 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평생학습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은 일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학습자를 무작위 인터넷 추첨으로 선발하며, 정원의 60% 이상 등록 시 해당 프로그램 개강이 확정된다. 한편, 강의계획서와 학습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각 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초인등을 설치하는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월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 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내부 수신기인 발광 다이오드(LED) 등에 불빛이 들어와 시각적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로, 청각 장애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 어르신은 “보청기 없이 TV 소리를 크게 틀어 놓아도 누가 집에 오면 알 수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고립 위기의 어르신들의 삶의 편의성이 증가 되고,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사전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편의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4 청소년 국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는 이번 국내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과거가 반영된 현재의 도시’와 ‘세계가 반영된 국내 도시’를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양평 밖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시·공간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고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