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17일까지 ‘경기도 지역 도자축제 지원 사업’ 신청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우수 도자축제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이천도자기축제, 광주왕실도자축제, 여주도자기페스타, 용인고려백자축제 등 4개 축제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우수 도자축제로 공고일 기준 소재지가 경기도인 법인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도자 관련 법인·단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축제 내용 ▲축제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한다. 총지원금은 1억 3천 5백만 원으로 선정된 곳에는 축제 성격과 규모에 따라 제작비, 재료비, 홍보비, 임차료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축제별 최대 3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사용 협의, 축제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 계획서, 예산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에서는 여강길 특화사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여강길 13개의 코스 일부 구간에서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주에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는 여강길 주변으로 산재해 있는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여강의 나루터, 사람이 곧 하늘, 너울너울 춤추는 파사성, 침석정 이야기, 도자공의 쌀이 된 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걷기를 통한 강의와 접목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는 여주에 살면서 익숙해져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주와 여강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빛바랜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가치있는 걸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신규 소장품과 소장작가의 출품 작을 선보이는 을 오는 6월 25일(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성남큐브미술관은 공공 미술관의 역할과 지역 내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소장품 구입 공모를 통해 새로 수집한 신소장품과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사업인 ‘성남의발견전’ 등으로 수집한 출품작을 매해 상·하반기에 나누어 소개해 왔다. 이번 전시는 ‘모호한 경계’를 주제로, 작가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경계를 각기 다른 작업 모티프와 재료, 기법 등 예술적 장치를 통해 시각화한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과 일 상의 경계, 현실과 이상의 경계,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 경험하는 감정의 경계 속에서 6명의 작가가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던진 다양한 질문과 탐색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 일 예정이다. 먼저, 나진숙 작가는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작가의 의식과 경험을 기 록하는 작업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은 나무 합판 위에 레진과 물감을 혼합해 얕은 부조(저부조, 低浮彫)의 형태 로 미래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주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1일 장애인이 참여한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 행사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사)이천도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이천도예협회가 진행한 ‘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 행사’로 중증장애인의 도자 체험과 작품 작업 등을 도와 이천 해주도자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의 행사비와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하며 참여 장애인의 작품 활동을 도왔다. 김준성 (사)이천도예협회장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경기 도예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예인 지원과 더불어 모든 도민이 차별과 소외 없이 도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2023년 3월부터 故장성순, 故성백주 화백이 안산시에 기증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설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선구적인 활동을 한 화가로서 1990년대부터 안산에서 활동했던 故장성순 화백은 2017년 안산시에 202점의 작품을 기증했고, 안산시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2018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장미화가로 일컬어지며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도로 작품세계를 구축했던 성백주 화백도 1990년대부터 안산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성화백은 2018년 안산시에 100점의 작품을 기증했고, 2019년 단원미술관(현 김홍도미술관)에서 작품기증전을 개최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백주 화백은 2020년, 장성순 화백은 2021년에 작고했다. 김홍도미술관은 2022년 단원미술관에서 김홍도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안산시가 소유하고 있는 김홍도, 강세황 등의 고미술 작품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원로작가 장성순, 성백주 화백의 기증작품에 대한 가치발굴과 확장을 위해 연구하는 미술관으로서의 비전과 위상을 제시했다. 소장품 관리시스템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일의 밤베르크 심포니가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7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브루크너와 슈만의 곡을 1부에 진행하며. 2부에는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지만 대도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오케스트라다.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되었고,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 마에스트로들이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2016/2017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야쿠프 흐루샤가 체코 출신의 지휘자인데다가, 오케스트라 역시 역사적 뿌리가 체코와 관련이 깊은 만큼, 보헤미아의 정서를 품고 있는 드보르작 프로그램이 특별하다. 야쿠프 흐루샤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세종국악당에서 ‘가가호호 음악당-캔버스 사파리’를 개최한다 . 재단은 여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무대는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독특한 재료로 예술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미술 퍼포먼스 ‘캔버스 사파리’다. 출연진들은 관객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사파리 동물들을 드로잉으로 완성하고, 캔버스 속으로 동물들을 찾아 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관객들과 함께 사파리로 모험을 떠나는‘톨즈 크리에이티브’는 조우석, 김흥남, 김병남 3인의 예술인으로 드로잉쇼 장르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연출 및 제작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배우 겸 R&D팀, 연출 등으로 무대를 넘어 조형예술, 예술교육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사 없이 3인의 예술가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비보잉, 마임, 퍼즐 캔버스, 컬러스텐실 아트, 목탄 드로잉, LED 드로잉 등 매 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 성남청년작가전’ 첫 번째 전시로 박춘화 작가의 <길을 가는 동안> 전시를 오는 2월 17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창작활동의 고민을 분담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성남큐브미술관 내 반달갤러리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청년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성장의 디딤돌이자, 시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청년작가가 ‘성남청년작가전’을 거쳐 갔으며, 국내외 미술계 현장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청년작가로 소개하는 박춘화 작가는 풍경의 화려한 중심부가 아닌 소외된 변두리에 주목해 평범한 풍경 속에 내포된 쓸쓸함과 공허함, 결핍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특히 자신이 직접 조색(調色)한 깊은 먹색과 검푸른 색조를 활용해 어둠이 지닌 고유의 은은함과 푸르스름한 밤의 정서를 표현한다. 또 캔버스 대신 재질이 두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4일 (토)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MODAFE(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 공연에서는 MODAFE 국내초청작 중 엄선된 다섯 개의 현대무용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단체 ‘KARTS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 '블루댄스씨어터’, ‘두아코댄스컴퍼니’, ‘툇마루무용단’ 이 차례로 대표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KARTS무용단의 <Bolero 2022>다. 한예종 무용원 무용수들로 구성된 KARTS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라벨의 ‘볼레로’에 맞추어 점차 고조되는 인간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총 50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무대는 밀물현대무용단의 <조용한 시위>이다. 작품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11일 (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관현악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아담 피셔,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한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모차르트나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악단으로,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전통적인 고전주의 음악의 현대적 해석까지 고민하는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의 아담 피셔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만 구성되며,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35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핵심 리더 5인과 경기도 31개 시‧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특성화 관련 현황과 고민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한다. 총 3회 걸쳐 매회 실무자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아젠다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정연구원 이학준 부연구위원의 ‘경기도 문화동향 및 정책분석’ 발제를 시작으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에 총 2회의 ‘리더스 심포지엄’을 통해 포럼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가졌는데 발제자 3명과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행복한상상(주) 송경희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제 내용을 구체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세종국악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3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선 거장, 지휘자 금난새가 세종국악당이 건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금난새는 처음 만나는 여주시민들을 위해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했으며, 악장 사이사이 곡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협연자들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곁들여 여타 클래식 공연에선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다가간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온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EMO)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계 화제작과 흥행작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23 연극만원(滿員)’ 시리즈의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오는 14일(화) 티켓 오픈 을 진행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이한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매년 작품성과 대중 성을 인정받은 명품연극이나 대학로 화제작 등을 선정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서 소개해온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에 다양한 장르의 연 극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춘 친근한 공연 시리즈로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 시즌에는 텍스트의 힘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편지 낭독극부터, 웃음과 감동을 전 하는 힐링 연극, 그리고 소소한 일상과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등 6편의 연극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연극 는 50여 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는 편지를 소재로 한 편지 낭독극이다. 미국의 극작가 A.R 거니(A.R. Gurney)의 대표작으로, 미국의 연극상인 드라 마 데스크상 4회 수상, 퓰리처상에 2회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02월 14일(화) ~ 03월 19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상반기 기획전 - ‘소장품 특별전 1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9명,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2월 14일(화) 오후 5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개관 이후, 꾸준히 전국의 유명작가와 여주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오고 있다. 그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11월 4일 2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토록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힘은 여주 지역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주변 작가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비록 작은 미술관이지만 주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올 수 있는 힘이 됐다. 소장품은 그 미술관의 위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한다. '아트뮤지엄 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85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2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품은 총 87점이 됐다. 미술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입한 작품의 가치는 매입한 가격의 2.5배 이상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2023 문화예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작환경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모든예술31 등으로 진행하며, 지원 규모는 총 5억 5천만 원이다. 먼저 예술인 창작활동은 성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과 전통예술, 청년예술 부문으로 나누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창작 부분은 공연, 시각, 융복합․다원 콘텐츠 등으로 연극, 무용, 회화, 사진,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가 가능하다. 13팀 내외의 단체 혹은 개인에게 2억 원 범위에서 지원 예정이다. 전통예술 분야는 풍물, 전통연희, 공예 등 우리 고유 문화예술에 시대적 감각을 더한 프로젝트 3팀 내외의 단체 및 개인에게 5천만 원 범위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 청년예술 부문은 만 39세 미만 개인 청년예술가의 생애 첫 공연이나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 독주회나 개인전, 1인극, 독무회 등을 지원하며 5명 내외의 청년예술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이 오는 소리’클래식 오페라 공연을 내달 11일 선보인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이 갖고 있는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동시에 성인과 청소년 모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뮤지컬 넘버, 아름다운 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곡들로 구성하여 음악적 공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박제승, 소프라노 윤혜선, 바리톤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아르떼 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좀 더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이번 공연에는 오산문화재단 뮤지컬단 라무르앙상블 출신의 시민 배우들이 모여 지난해 결성한 오뮤즈 팀이 특별 출연하여 안정적인 호흡과 균형 있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통의 오페라 ‘아르떼 오페라단’과 동시에 팝송이 가미된 팝페라 ‘오뮤즈’ 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구성이 매력적인 관람 요소가 될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로나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 회복에 가까워진 올해,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가 일상에서 예술의 감동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를 준비했다. 성인강좌는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 강좌와 감상인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악기 입 문자부터 수준별로 즐길 수 있는 음악 강좌와 서양화, 유화, 인체 크로키 등 다양한 화법을 배 우는 미술 강좌 등을 비롯해 전통춤의 매력을 느낄 한국무용과 더불어 체형교정 클래식 발레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특히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는 관악과 성악 강좌를 새로 시작하며, 일 부 강좌는 성남시립예술단과 연계해 전문적이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 예술실기 아카데미는 2월 7일(화)부터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예술적 지식과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감상인문 아카데미는 2월 8일(수)부터 4주간의 특강을 진행하고, 3월부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 클래식 음악에서 지휘의 역사와 위대 한 거장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미술을 들여다보는 시간 등 알찬 강좌들이 기다리고 있다. 2월 14일(화)부터 개강하는 어린이 아카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가 2023년 시즌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오 는 2월 2일(목)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은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관객 들에게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를 소개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 리즈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2021년부터는 국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프랑스(2021시 즌)와 영국(2022시즌)의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조망한 바 있다. 2023 마티네 콘서트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 다성 음악의 대가 팔레스트리나를 시작으로 몬테베르디, 코렐리, 비발디 등의 바로크 작곡가들과 19세기 벨칸토 예술의 상징인 로시니, 파가니니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베르디, 푸치니 등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과 레스피기, 엔니오 모리코네, 니노 로타 등 20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2023년 2월 4일(토) 오후 5시, ‘ 2023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 을 개최한다. 검은 토끼들이 되어 나타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한 해의 액을 막고 모든 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 하는 신년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하늘에서 명을 받고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검은 토끼가 인간의 복을 빌고 액을 막는 콘셉트가 담긴 스토리 콘서트다. 코로나19의 주기적 유행으로 지치고 얼룩진 우리 일상을 회복하고 창조와 도약의 계묘년을 맞이하기 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 라(예술감독 원일)가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 국악관현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재창조로 빚어진 우리 음악의 풍성한 향연을 선사한다. 우리 음악의 자유로움과 무한한 확장을 창조하는 음악인 원일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전원이 출 연하여 전통을 넘어선 새로운 우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이희문과 놈놈(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03년부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온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다양한 도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 예술을 전해온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공연은 올해도 계속된다. ‘일상 회복’이라는 올해의 키워드에 맞춤해,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소원해진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트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도민들을 찾는다. 무엇보다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힘쓴다.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도심 지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도서관, 공원 등에서의 중·대규모 공연을, 농촌 지역에는 노인정,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도내 우수예술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안정적 활동기반을 조성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2023년 찾아가는 문화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