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할 수 있는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진행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여, 이를 투표하는 방식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표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은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되어 후속 프로젝트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이어진다. 또한 의견을 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 함께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쉬운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8일 상록구 사동 소재 해양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환경미화원 척사대회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속 환경미화원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고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이 시장은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간 코로나 19와 여름철 집중 호우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환경미화원분들 덕택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김홍도 미술관에 故 장성순, 故 성백주 화백 상설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별세한 故 장성순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화풍의 경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약 30년 가까이 안산에 거주하며 지역 예술발전에 공헌하는 등 평생의 역작 202점을 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장미화가로 일컬어지는 故 성백주 화백은 지난 2020년 별세할 때까지 1990년대부터 안산에 정착해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도로 작품세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018년 100점의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이자,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평생의 역작을 기증한 고(故) 성백주 화백과, 장성순 화백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5월 단원미술관에서 추모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홍도미술관은 상설관에서 두 화백의 기증작품을 중심으로 두 원로작가의 연대기·소재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전시를 개최하고 6개월 주기로 작품들을 교체해 두 거장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사업의 추진성과를 정리하고 친일문화잔재 청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설치 사업 성과공유회’는 3월 3일 13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2020년 4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그 성과물을 포털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역시 2021년 5월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대일항쟁기, 경기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조사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함으로써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제잔재 청산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제·친일잔재 청산 조례 제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시기는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부터이다. 이후 2021년까지 총 29개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3・1절을 맞이하여 항일유적지를 알리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도내 항일유적 121개소에 설치한 안내판을 점검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경기도는 역사적으로 자주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의 주요 무대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7년부터 도내 산재해 있는 항일유적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항일운동과 관련이 있는 장소, 항일 운동가의 집터 등에 설치됐는데, 경기도 전역(가평4, 고양4, 과천1, 광명1, 광주8, 구리1, 군포1, 김포2, 남양주6, 동두천2, 부천3, 성남1, 수원6, 시흥2, 안산4, 안성2, 안양3, 양주5, 양평7, 여주4, 연천9, 오산2, 용인10, 의왕1, 의정부1, 이천9, 파주5, 평택7, 포천8, 화성2개소)에 분포한다. 안내판이 설치된 항일유적지들을 실제로 다녀보면 일제강점기 당시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심뿐만 아니라 산 능선의 비탈길 등 경기도 곳곳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났음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 2월 27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고문서·지석·장신구·목가구 등 873점의 소장품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 포갑 및 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종가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시흥월곶포구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 등 23개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 2월 21~22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정조효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정약용문화제 ▲남양주광릉숲축제 ▲안산김홍도축제 ▲안양우선멈춤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의정부부대찌개축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군포철쭉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도자기축제 ▲포천명성산억새꽃축제 ▲여주도자기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가평자라섬봄꽃축제 등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시‧군으로부터 총 35개 지역축제를 신청․접수받았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안전관리 강화 등을 담은 개최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3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의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 ‘꽃들의 소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3월 산림교육프그램 인증을 산림청에 신청했고, 11월 현장 심사, 12월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2월 10일 최종 인증이 완료됐다. ‘꽃들의 소원’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연인산도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가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인증 프로그램은 연인산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생태적 가치를 이용해 숲과 교감하고 숲길을 걸으며 관찰을 통해 자연 탐구력과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생명은 소중해’ ‘씨앗을 심어요’, ‘새싹과 꽃’, ‘새싹과 친구 되어’ 등 초등1·2학년 교과 과정을 미리 학습함으로써 열매와 씨앗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동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연인산도립공원에서는 기존 ‘용추계곡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구자영) 및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강문화관(관장 장희정) 한강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봄’展을 개최한다. 박남숙 작가의 개인전 ‘봄봄’은 물고기와 꽃을 주요 테마로 한다. “함박웃음처럼 피워낸 꽃과 정겹게 노니는 물고기는 따스한 공기인 듯 상처들을 보듬기도 하며, 좀 더 밝은 세상의 행복 동화를 꿈꾸게도 한다.”는 작가의 노트처럼 ‘봄봄’展은 동화적 정서로 가득하다. 한편 한강문화관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공공문화 서비스를 재개한다. 야외공연(유랑마당), 교육체험(우수환경 교육, 한강환경문화교실) 등 문화행사가 풍성하며, 빈백(1인쇼파) 대여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후보 도서 6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로 올해의 한 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 책 후보 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3권은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이며 어린이도서 부문 3권은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마음버스(김유)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로 총 6권이다. 시민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공공도서관 13개소(공공 7개소, 공공작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후보 도서는 투표 기간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및 공공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고루 비치할 계획이다. 연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2023년 2월 28일부터 고백(고전문학 백 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고백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여주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프로젝트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독서노트 수령 후, 선정된 고전문학 백 권을 읽고 독서노트에 마음에 드는 구절,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고 완독도장을 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개인 소장 도서나 타 도서관에 대출한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해도 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게 관련 도서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주도서관 3층 자료실에 별도의 고백 프로젝트 서가코너를 마련했다. 고전문학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연계한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고전문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민들이 고전문학의 재미와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22일(수), 23일(목)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시연 지휘로 ‘말러 교향곡 6번’을 연주한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고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의 여성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이 오랜만에 경기필과 공연한다. 2017년 고별 무대 이후 6년 만이다. 지휘자 성시연은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기필 예술감독 시절 말러 교향곡 5번을 음반을 발매하는 등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6번을 지휘한다. 말러의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에서 알 수 있듯 전반적으로 무겁고 우울하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악기를 사용하여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여러 타악기를 통해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고자 했다. 채찍, 해머 등 10여 종의 타악기가 등장해 다채로운 음향효과를 만들어 낸다. 또 말러의 이 작품은 악장 순서에 대해 지휘자들 마다 의견이 다르다. 말러가 여러 차례 개정했기에 어떤 악보를 사용하느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공연에 함께할 커뮤니티댄스 시민 공연자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개폐막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국내외공식참가작, 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민버전, 시민공연) ▲기획프로그램 (광장프로그램, 설치공간디자인, 페스티벌센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프로그램의 일환인 시민공연은 시민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유일 대형 퍼포먼스로, 안산만의 축제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민공연은 2015년 ‘그랜드 콘티넨탈’을 시작으로 2022년 ‘개나리 춤 필 무렵’과 겨울버전 ‘우리, 다시! 동백꽃 춤 필 무렵’까지 성공리에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움직임 지도를 맡는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는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제작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202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총 10회 움직임 연습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성, 예술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춤을 좋아하는 8세 이상 누구나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UI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이 지 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예술가 및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월 23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지역과 거리의 경계를 넘은 유기적 협력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은 ‘다각적이고 다면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모든 문화 활동을 허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로 광주광역시 양림동의 다양한 역사 스토리들이 지역 작가들과 만 나 새롭게 탄생할 작품들을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이강하미술관과 대구문화재단과도 지역 예술가 협력을 위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시기획 프로젝트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광주와 대구 두 도시 예술가들을 초청해 성남지역 예술가들과의 합동 전 시를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7월에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 소 입주작가의 초대전도 추진하려 한다. 이를 통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와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은 수상작에 황정은 작가의 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목요일 오 후 2시에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023년 1월17일까지 응모자격 및 소 재와 분량 제한 없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9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1차(예심) 과정을 통해, 10편이 2차(본심)에 올랐다. 그리고 2차 심 사는 외부심사위원과 함께 내부심사위원(경기도극단)으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단의 심 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황정은 작가의 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은 죽음을 통하여 펼쳐 보인 삶의 이야기, 상황의 무게감에 짓눌려 고뇌하 는 인간의 심리를 부각한 작품으로 인물들의 성격이 잘 묘사되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황정은 작가는 작의(作意)를 통해, 사람은 태어나고, 죽는다. 모든 사람에게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태어나는 것만큼 필연적으로 자연스러운 죽음, 그것을 작가 본인은 보통의 죽음이 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많은 보통의 죽음이 존재하지만, 그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는 지난 23일 삼밭골가든에서 ‘2023년 화합의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와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중앙동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척사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단합된 중앙동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준비한 먹거리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모습에 하나로 단합하는 중앙동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송도 통장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척사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에도 중앙동 기관․단체가 서로 화합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오는 26일(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 K4리그를 뜨겁게 달군다. 2021년과 2022년 K4리그에서 하위권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여주FC는 2023 시즌에선 중상위권을 목표로, 현재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전술훈련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 K4리그를 달굴 여주FC는 지난해 12월, 공개테스트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 등 전지훈련까지 마쳤으며, 지휘봉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가 고향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심봉섭 감독이 계속해서 잡는다. 또한, 여주FC는 2023 시즌 멋진 경기를 위해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로 슬로건을 정하고, 선수단은 12번째 선수인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 및 축구팬들과 여주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체육회(축구협회) 등 체육인들과 함께 협의하여 여주FC가 여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 지역공동체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월별 사업계획과 율동 프로그램 신설, 선진지 견학 추진, 컴퓨터활용 교실 활성화 등 분과별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냉장고 비우기, 시장 적게 보기, 핸드폰 절전모드 설정,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활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서준규 면장은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도척면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3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선보인다. 노는 뮤지컬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수상한 외갓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 국악 뮤지컬로 국내 대표 어린이 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도 공식 초청작으로 성황리에 공연된 작품이다. 방학기간 시골 외갓집에 내려가게 된 사고뭉치 두 남매가 잠시 외출하신 외할머니 대신 집을 지키게 되면서 벌어진 내용으로 8명의 집지킴이신들(삼신, 성주신, 조왕신, 문신, 청룡신, 용왕신, 토주신, 측신)과의 하룻밤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특히 타악과 해금 연주의 조화로 익숙하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통해 시골집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할머니부터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까지 3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의 2023년 기획공연 시리즈 시작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뮤지컬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