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에서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광명시는 22일 오후 윤의병 애국지사 생가터(광명시 오리로381번길 13)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윤의병은 광명시 출신으로, 1919년 3월 27일 광명시 원노온사동(당시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서 만세운동을 펼쳐 치안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정석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항일 투쟁을 전개한 인물이다. 윤 지사는 이정석이 체포된 다음 날 200여 명을 이끌고 노온사리 주재소를 포위해 만세를 외치며 석방을 요구하다 체포됐다. 이후 2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출옥 후 만주로 망명해 독립 운영에 투신했다. 정부는 윤 지사에게 1983년 대통령 표창 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광복회원, 윤의병 지사의 손자인 윤석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윤 지사의 애국심과 헌신을 되새겼다. 현판에는 ‘애국지사 윤의병의 생가터’와 윤의병의 애국 활동 내용이 각인되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1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자 재가복지대상자) 180여 명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국가유공자 등 재가복지대상자들을 꾸준히 지원을 이어온 LG이노텍노조 파주지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재가복지대상자들은 11월 12일, 가평지역에서 호명호수 산책 및 가마솥 쌍화차를 체험했으며, 11월 13일과 15일에는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열차에 탑승한 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산머루농장으로 이동하여 직접 산머루잼을 만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 거주 김○○ 어르신은 “예쁜 단풍도 구경하고 따뜻한 쌍화차도 마시니 잠시나마 삶의 시름이 잊혀졌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 LG이노택노조 파주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올해 겨울 잘 지내시고 내년 봄에도 함께 나들이를 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재가복지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을 맑은 가을 하늘처럼 우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온기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새마을 회원들과 광명6동 유관 단체원 등 50여 명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85가구와 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은성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장과 이봉금 부녀회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김장 행사에 참여한 여러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새마을 회원들을 비롯한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돌봄광명센터가 주관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 양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아이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아동학대예방 관련 샌드 아트 공연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동시·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자들의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동시·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총 12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아동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안동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고,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다”라며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성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한사랑교회에서 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에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라면, 카레 등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이 들어있는 4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50상자를 제공했다. 남덕현 담임목사는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추운 날씨에 잊지 않고 주변 이웃을 챙겨주신 교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한사랑교회는 매년 겨울 곡선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 나눔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11. 26. 13:00부터 16:00까지 수원 공군기지에서 수원기지 주둔 70주년 기념 기지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54년 주둔을 시작해 지금까지 70년간 성공적으로 작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해와 관심, 배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항공기 및 항공무장, ▲조종사 생환장구, ▲폭발물 처리 및 화생방 장비 등 군 작전에 활용되는 다양한 장비 및 기구가 전시된다. 또한 ▲비행착각 체험, ▲조종복 입기 체험, ▲서바이벌 총기 사격체험 등 체험 이벤트와 ▲이발, ▲법률 상담, ▲가족사진 촬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지 주둔과 함께 7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수원시민과 화성시민이 우선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수용 인원에 여유가 있을 경우 일반 관람객도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부대 사정에 따라 일반 관람객의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10전비는 행사 당일 14:20부터 15:50까지는 F-5, 블랙이글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발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여주 발레 꿈나무와 함께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주 발레 꿈나무와 함께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여주에 이주해 여주에서 발레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서울발레씨어터 초대 단장 김인희 감독과 세계적인 안무가 제임스 전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호두까기인형', '돈키호테', '해적' 등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로 평가받는 작품들은 물론, '바흐의 콘체르토 하모니'와 '학' 같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창작발레 작품도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발레가 가진 다채로운 예술적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여주 청소년 발레학교에서 김인희 감독과 제임스 전 안무가에게 기본기부터 공연 동작까지 탄탄히 익힌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프로 발레리나·발레리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이들이 앞으로 더욱 발레를 사랑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1일 11월 직원과의 소통시간에 ‘2024 화모니 행사’를 마련해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화합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번 소통행사는 시가 각종 업무현안 및 재난대응 등으로 시정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번 행사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원들이 직접 선택해 직원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포츠 액티비티 활동이 실시됐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많은 부서의 참여를 이끌어낸 제2대 화성시 복면가왕전이 함께 구성돼 각 프로그램별 결선 및 시상 등으로 마무리를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늘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이 일터에서 잠시나마 즐거워했길 바란다”며,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화성특례시가 출범하는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소통행사가 아닌 직원들이 서로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의 화합의 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아동권리주간은 매년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하는 주간이다. 올해 시흥시는 부모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갖춰야 할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조선미 교수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90분간 진행한다. 조선미 교수는'초등생활 상담소',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의 저자로, 최근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강 참석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4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조선미’를 검색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아동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상점가로 지정된 기흥구 어정가구단지(기흥구 언동로 193-14)에서 23~24일 이틀간 ‘스탬프 투어 조아용’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벤트에는 어정가구단지 내 22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를 구매하면 기본 10% 할인에 더해 점포 자체적인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가구단지 내 22개 점포를 A·B·C·D 4개 구역으로 나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데 4개 구역에서 모두 스탬프를 찍으면 ‘조아용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어정가구단지 SNS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고객에게도 ‘조아용 에코백’을 증정하고, 우수 SNS 후기를 남긴 고객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가구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꽝 없는 선물이 돌아가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환급해 준다. 김재익 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어정가구단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정가구단지 상점가가 더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점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정가구단지는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용인노인대학 수강생 1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극사실주의부터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까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다양한 표현 기법을 소개하고 화가 특유의 상상력이 발휘된 각 장르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로 표현된 2개의 작품을 보이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쌓여 있는 책에 비닐이 덮여 있고 그 위로 빛이 비치는 모습을 마치 사진처럼 그린 그림인 이석주 화가의 ‘사유적 공간’과 조각처럼 보이는 얀 반 에이크의 그림 ‘세례 요한과 성모자 성상화’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실물과 똑같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눈속임 그림을 프랑스어로 ‘트롱프뢰유(trompe-l’œil)‘라고 한다”며 “그림의 세계는 인간의 상상력 발휘의 산물로 무궁무진한데 현실 세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잘 그린 작품, 화가의 여러 감정을 나타내는 작품, 도대체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없는 작품, 보는 사람이 알아서 해석하고 판단하라는 식의 작품 등 다양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인상주의 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11월 29일, 30일 양 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4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 가면 ○○도 있고’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역‘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용인의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 첫 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가,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 · 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의 영상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4시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동상을 전달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축제의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분야의 올림픽이다. 올해 6월 1~2일 이틀 동안 개최된 안양스마T움축제(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4만3,000여명의 관람객 참여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중점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무인비행장치(드론) 경진대회, 축제장 내 음식배달 서비스, 전시 및 공연에 이르기까지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과학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스마T움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전문가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재단 교육장에서 ‘여성전문가데이터베이스(DB)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여성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는 도내 여성 전문가 정보를 구축하고, 도와 시군 내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추천 등 전문가 활용과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2,300여 명이 등재돼 있다. 재단과 여성전문가들의 교류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리더십 교육과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김유니스 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왜 포용적 리더가 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조직운영의 키워드인 DEI(다양성·형평·포용성)와 성인지 관점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진 친교 시간에서는 여성전문가로서 위원회 참여경험과 올해 재단이 제공한 성인지 교육에 대한 소회, 향후 재단과의 교류방향 등 참석자들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등재자들의 성인지 리더십 역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유관부서, 광주시 문화재단, 축제별 운영위원회, 시의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각 축제 별 성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됐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시스템 구축, 대중성 있는 축제 명칭,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강화 등이 발전 방안으로 꼽혔다. 시와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참신하고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더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20일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양평군 건축문화상은 양평군의 품격 높은 건축문화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상으로,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주어진다. 지난 8월 공모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에는 1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건축물의 독창성과 창의성, 공간구성의 효율성과 완성도, 시공 및 관리, 인접 건축물과의 조화, 도시경관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금상, 은상은 수상작이 없고 구하우스 미술관((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이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당초 군은 '양평군 건축문화상 운영규정'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사과정에서 일부 작품이 타공모전 입상작으로 밝혀져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2일 양평군청 월례조회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과 함께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12월 13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초청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알려진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교재로 선정되어 소설가의 자격으로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선 바 있다.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을 주제로 양서면사무소(신청사) 3층 대강의실에서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양평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과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 양서면사무소에서 개최하는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정접수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 '팝스 콘서트'를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경기도 주요 공연장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사업이다. 2024년 예술 즐겨찾기는 '팝스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 ‘경기 팝스 앙상블’과 ‘한잔해’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 팝스 앙상블’은 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으로 여러 공연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립 예술단체다. 이번 콘서트는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구성되며, 1부 공연은 ‘야생화’, ‘지금 이 순간’, ‘트로트 메들리’, ‘Dancing queen’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뉴에이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수준 높은 퓨전 음악 공연을 선사하며, 2부 공연은 ‘한잔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연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섬 웨이브(Wa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령도, 소야도, 승봉도, 강화도 등 10개 이상의 인천 섬에서 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교육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섬 웨이브’는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물결이 되어, 각 섬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업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자신의 주거 섬 내 협력 △인천 섬 간 협력 △섬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회차는 강연 중심으로, 두 번째 회차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준현바이각’의 김준현 대표, ‘인천맥주’의 박지훈 대표, ‘금풍양조장의 양태석 대표, ‘코스모 40’의 심기보 대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김아영 이사장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강남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시장은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특징’을 주제로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으로 현실에 바탕을 둔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강조하면서 세계사에 기록된 인물 스토리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온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외교사에서 큰 교훈을 남긴 1938년 9월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와 에두아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가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맺은 ’뮌헨협정‘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리더가 판단을 잘못하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간 영국과 프랑스 총리가 오판의 결과로, 2차 세계대전의 씨앗이 됐다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국·프랑스 지도자의 판단 착오는 히틀러에게 전쟁 야욕을 키워주고 전쟁을 준비할 시간도 주면서 외교사에서 실패한 리더십의 상징이 됐다”며 “영국은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뮌헨협정 추진을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