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우리의 삶에 들어온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는 반려동물의 존재적 가치를 환기하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고민, 더 나아가 생명과 환경, 자연과의 상생에 관한 근원적 물음을 던지는 2023 동시대 이슈전 을 지난 4월부터 이어가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1일 인문 특강과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미술 실기까지 총 5개 강좌가 열린다. 먼저 인문 특강에서는 동․서양의 그림 속에 등장한 다양한 동물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자연 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암, 김홍도 등 영모화에 탁월했던 조선시대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감상하는 ‘조선시대 그림 속 동물 이야기’와 그리스․로마 신화와 성경에 등장하는 동물 상징과 작품을 감상하는 ‘서양 미술 속 동물의 상징’을 6월 13일(화)과 20일(화), 성인 50명을 대상으 로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미술 실기 프로그램은 5월 24일(수)와 6월 14일(수)에 열린다. ‘사별한 반려동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상캠퍼스 교육키트인 ‘상상꾸러미’ 6종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숍은 디자인1978 건물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문화예술 기반 창업 입주단체(‘그루버’)가 생산한 상품 입점을 통해 단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상상꾸러미’는 상상캠퍼스 및 입주단체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한 특화 교육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며 경험할 수 있는 D.I.Y. 제품이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상상꾸러미 6종은 일러스트 작업 및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입주단체 씨드앤그로우와 협업한 ’상상 무드등 만들기‘, 입주단체 지코퍼레이션과 협업한 ’사색의 동산 테라리움 만들기‘, 가죽 공예 입주단체 키트컬렉티브와 협업한 ’베지터블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공예 입주단체 엔다스와 협업한 ‘자연을 담은 상상 모빌 만들기’, 코딩 교육 단체 꿈만세와 협업한 ‘팝업 별빛 상상캠퍼스 만들기’, 청년상점 선정 단체 드로잉 스튜디오와 협업한‘나만의 상상 파우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3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이 현장 행사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판매관’과 함께 ▲판촉·이벤트관 ▲테이블웨어(tableware) 공모전 ▲한국도자재단 홍보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재단 입주작가 홍보·판매관 등 총 106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부스 규격에 따라 구분되며 A타입(3x3m) 40곳, B타입(3x6m) 20곳으로 총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A타입 110만 원, B 타입220만 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짓서울 TV)’에서 ‘2023 VisitSeoul TV 서울여행 Shorts 공모전’을 5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유튜브 쇼츠(Shorts) 공모전은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맞아 기존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비롯해 해외 거주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 작년부터 국제관광이 급격히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해외 거주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참가 대상의 폭을 넓혔다. □ 또한, 작년의 쇼츠(Shorts) 부문 도입에 이어 본격적으로 60초 이내의 숏(Short) 콘텐츠 특화 영상 공모전으로 진행돼 10·20세대를 중심으로 사용 비율이 급성장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 쇼츠(Shorts)는 가로형 롱폼 콘텐츠보다 제작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고 10·20세대에게 익숙한 영상 포맷으로 입문자들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Seoul Life Style’로, 서울에서 먹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곳곳을 누비며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도시기록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민의 관점에 도시 문제를 정의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시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인 ‘도시기록가’의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작년 '김량장편', '구성‧마북편'에 이어 '아파트편'까지 문화로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용인에서 다루어야 할 현안을 주제로 삼아 연속성 있는 기획을 시도했다. 이번 '아카이빙 프로젝트 - 아파트편'의 전 과정을 함께할 ‘도시기록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15명이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도시기록 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와 활동 기간 내 개별 기록 활동에 대한 소정의 기록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이 워크숍을 통해 용인 아파트의 ‘공공성’을 다뤄 용인특례시 인구의 70%가 거주하는 대표적인 삶의 공간인 아파트가 개인의 사유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나아가 공공 공간으로서 바라볼 수 있을지 탐구하고 기록하며 보다 즐거운 도시 생활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부스연출 분야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화훼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로 국립종자원장상, 게발선인장 ‘웨딩’으로 고양특례시장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된 박람회 폐막식에서 최고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경기도 농기원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50품목을 웨딩컨셉 디자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 제공 부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종자원장상을 받은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Icing Star)’는 오각의 란봉옥 계열의 품종으로 별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녹색의 몸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형성되어 별이 수 놓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가시 자리마다 자구가 발생하여 빠른 증식이 가능하고 햇빛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게발선인장 ‘웨딩(Wedding)은 순백색의 꽃으로 분지 수가 많고 줄기 마디가 단단한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여행 수요 폭증에 대응하여 내린 결정으로, 앞서 서울시에서는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비정규직 및 관광 취약계층 관광 활동 지원 ▲계절별 이벤트·체험형 콘텐츠 ▲타깃 관광 시장 대상 관광마케팅 ▲관광 생태계 조기 회복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및 ▲관광약자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서울 내 일부 코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 올해는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 이용자는 여행자보험 및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 ○ 이용 지역 및 기간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된다.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기관에 한해 매월 2, 4주에 서울에서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이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한 공연 두 협주곡’으로 성남 무대를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현악 앙상블 단체 발트 앙상블의 공연을 오는 6월 25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11월과 2022년 10월, 두 번의 솔로 리사이틀로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바 있 는 조성진은 이번에는 두 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과 색다른 연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모차르트 최초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 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작품은 이전 피아노 협주곡과는 다르게 규모와 형식면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며, 모차르트가 음악적 성년을 선언한 곡이자 현대 피아노 협 주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2부에서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협주곡 1번에 비해 조성진이 국내외 무대에 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으로 기대가 크다.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열 아홉 쇼팽의 풋풋한 감성이 담긴 여성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을 조성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들려줄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 가족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화를 키우며 실학의 실용적 가치를 몸소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목화의 특징과 활용,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이론 학습과 목화 파종 체험으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에서는 박세당의 색경,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등 조선후기 대표적인 농서를 전시하고 있어 생산성의 근본인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실학자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면직물의 원료가 되는 목화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농작물로, 상품 가치가 높아 재배가 장려됐다. 이에 실학박물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박물관 내 야외정원과 각자의 화분에 목화를 심고, 한 해 동안 키워 그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체험에 이어 11월 예정된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수확한 목화솜을 활용한 길쌈(직물짜기)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제공하는 체험 화분은 폐우산을 활용한 업사이클 화분(㈜터치포굿)으로 최근의 환경 이슈를 공유하며, 친환경 가치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생명력을 몸소 체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4~16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과 자치활동 등을 진행하는 ‘펀 펀(Fun fun) 충전캠프’ 희망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치유캠프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형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즐거운 대안 활동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모임 실시, 8주간의 유선 사후 관리 서비스,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QR 코드 인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 10만 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무료)이며 출결의 경우 학교장 승인에 따라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안전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융합과 상생’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021년 '전환', 2022년 '공존과 협력'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유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집중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경기문화예술의 ‘기회’(콘텐츠), ‘혁신’(관광), ‘미래’(글로벌, 국제교류)를 테마로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5월 8일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 정책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첫 문을 연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 1회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에서는 경기도 우수 공연예술작품의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계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신태연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과장이 ‘공연예술 영상화의 필요성과 효과, 우수 공연예술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영상화 제작 노하우 및 관객(소비자/시청자)들이 환호하는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 현재 공연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엄마~저기 조아용 있다! 조아용”, “아빠 저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드는 풍선인형 갖고 싶어요” 5일 101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청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식행사가 열리기 전 오전 9시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한 부모들도 이날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많은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장소를 청사 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용인특례시의 ‘2023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다. 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공놀이와 탈것이 마련된 스포츠존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제선언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청 에이스홀은 1층과 2층 객석 모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이어졌다.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컨벤션홀과 2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되찾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아트센터가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특색있는 계획을 도입하라”면서 “문화예술자치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가로변으로는 나무들이 너무 촘촘하게 심겨있었다. 게다가 휴게시설마저 부족하여 폐쇄되고 고립된 상태에 놓여 시민들의 이용은 저조했다. 그래서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단지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 시장은 특히 “광장 조성 시, 야외 공간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야외공연장, 벼룩장터, 어린이놀이터 공간 등을 조성하여 성남아트센터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어린이날 행사 '동심을 상상해‘봄’'이 오는 5월 5일 개최된다.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공연, 플리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실내에서 운영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공연 '동심몽글 버스킹'이 총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익스트림 벌룬쇼, 요들송 버스킹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기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생활문화동호회 ‘퍼니우쿨렐레’, ‘오하나훌라’의 공연 역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상영회 '동심몽글 시네마'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상영은 5월 1일 15시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접수로 운영되며 잔여석, 노쇼분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플리마켓인 '동심몽글 마켓&체험'도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공간1986’ 로비에서 함께 진행된다. 교육 키트, 디자인 소품, 업사이클 액세서리 등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이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매년 우수한 독립영화 작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성남독립영 화제작지원’의 2023년 지원작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2023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공모에는 장편 81편, 성남 지역영화를 포함한 단편 부문 182편 등 총 263편의 작품이 지원, 지난해 대비 지원작이 약 75% 증가하며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대 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서류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거쳐 장편 3편, 성남 지역영화 3편, 일반 단편 5편 등 총 11편의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으며, 장편은 최대 6천만 원, 단편은 각 5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장편 부문에는 다큐멘터리 장르인 와 , 극영화 가 선정됐다. 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등 전 세계로 입양된 한국 아이들의 실상 과 아픔을 밀도 있게 추적하는 작품이며, 은 성남이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카 이브 자료와 기록물, 풍경과 몸짓, 도시의 소리 등을 매개로 도시를 재현하는 독창적 접근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젠더 갈등을 독특한 코미디로 만든 는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고, 독립영화가 아니면 만들어지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남지역 지원작은 ‘고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음악의 고유한 창작음악 개념인 ‘시나위’ 정신을 표방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5월 13일 토요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역(易)의 음향> 공연을 진행한다. 2021년 ‘이것이 국악관현악이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진정한 한국 음향의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던 <역의 음향> 공연이, 2023년에는 연주자가 곧 창작자였던 우리의 전통을 오케스트라에 대입하여 즉흥과 창작의 ‘관현악적 시나위’를 최초로 선보인다.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능동적인 음악의 주체로 참여하여 악단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제시하는 공연으로, 단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공동 창작한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즉흥음악 연주자라 할 수 있는 원일, 김도연, 지박, 송지윤과 작곡가 장태평, 이예진이 각 팀의 리더가 되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즉흥음악 워크샵부터 함께 하며 창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였다. 공연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인 ‘27개의 파랑’은 국제박영희작곡상 대상 수상 경력의 이예진 작곡가와 프랑스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기관들의 놀이 기반 학습의 의미있는 순간들 : 한국의 사례 연구(Mearningful Moments of Play-Based Learning in K-Institution: Case Studies From South Korea)’’ 세션이 특별히 구성됐는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세션의 기획 구성에도 참여하여 총 4개의 한국 기관들의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새로운 이미지(Reimaging)’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20년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신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여 아동 발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고양시는 화전역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역, 화전동 벽화마을, 드론앵커센터 등을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을 제안했다.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멈춘 화전마을,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작년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하고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 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 4로 나눠서 각각 치러